‘우승 승부수’ 롯데, 데이비슨 방출하고 ‘MLB 38승’ 빈스 벨라스케즈 영입

김영건 2025. 8. 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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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7일 터커 데이비슨을 방출하고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트리플A 소속 빈스 벨라스케즈를 영입했다.

벨라스케즈는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롯데자이언츠 팬 분들 앞에 서는 것이 기대된다"며 "팀의 중요한 시기에 합류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우승 도전에 나선 롯데는 결국 데이비슨을 방출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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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벨라스케즈.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7일 터커 데이비슨을 방출하고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트리플A 소속 빈스 벨라스케즈를 영입했다. 연봉은 33만 달러다.

벨라스케즈는 신장 190cm, 95kg의 우완 투수로 2010년 드래프트 2라운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된 선수다. 최고 153km의 빠른 속구와 슬라이더, 너클 커브,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활약하며, 760이닝 이상을 투구했다. 

롯데는 “메이저리그 144경기에 선발 등판한 경험으로 우수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춰 중요한 경기에서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벨라스케즈는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롯데자이언츠 팬 분들 앞에 서는 것이 기대된다”며 “팀의 중요한 시기에 합류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벨라스케즈는 8일 입국해 등판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한편 데이비슨은 준수한 성적에도 방출의 쓴맛을 봤다. 올 시즌 10승5패 평균자책 3.65를 기록했지만 이닝 소화력이 떨어진 점이 발목을 잡았다. 최근 등판 12번 중 6이닝 이상 소화한 경기는 단 3번이었다. 이번 시즌 우승 도전에 나선 롯데는 결국 데이비슨을 방출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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