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50억 FA' 첫 1군 등록, 전준우 대체자 낙점…"신인의 마음으로 뛰겠다" [부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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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내야수 노진혁이 2025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1군에 모습을 드러냈다.
노진혁은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작년 이후 11개월 만에 1군 경기를 위해 사직야구장에 왔다. 2군에서 잘해서 빨리 오고 싶었는데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오래 걸렸다"며 "1군에서 훈련하는 게 확실히 2군과 느낌이 달랐다. 긴장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1989년생인 노진혁은 2022시즌 종료 후 NC 다이노스를 떠나 롯데로 FA(자유계약)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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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내야수 노진혁이 2025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1군에 모습을 드러냈다.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캡틴' 전준우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안게 됐다.
노진혁은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14차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롯데는 이날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전준우를 비롯해 베테랑 우타자 정훈, 투수 최준용 등 3명이 말소됐다. 내야수 전민재, 투수 정우준이 노진혁과 함께 콜업됐다.
노진혁은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작년 이후 11개월 만에 1군 경기를 위해 사직야구장에 왔다. 2군에서 잘해서 빨리 오고 싶었는데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오래 걸렸다"며 "1군에서 훈련하는 게 확실히 2군과 느낌이 달랐다. 긴장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1989년생인 노진혁은 2022시즌 종료 후 NC 다이노스를 떠나 롯데로 FA(자유계약) 이적했다. 4년 총액 50억원의 대박을 터뜨리고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하지만 노진혁의 롯데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이적 첫 해였던 2023시즌 113경기 타율 0.257(334타수 86안타) 4홈런 51타점 OPS 0.724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NC에서의 마지막 해였던 2022시즌 115경기 타율 0.280(396타수 111안타) 15홈런 75타점 OPS 0.808을 기록했던 것과 대비됐다.
노진혁은 2024시즌 부상과 부진 속에 73경기 출전에 그쳤다. 타율 0.219(137타수 30안타) 2홈런 13타점 OPS 0.604로 성적은 더 크게 하락했다.
노진혁은 2024시즌 부진 여파 속에 팀 내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2025시즌 준비 과정에서 1군이 아닌 2군 스프링캠프로 밀렸다. 부활을 위해 이를 악물고 구슬땀을 흘렸지만, 지난 4월 중순 퓨처스리그 게임 중 손목 부상까지 당했다.
노진혁은 "2군 경기 중 수비 상황에서 주자와 충돌, 손목이 파열됐다. 이때 정말 심적으로 힘들었다"며 "처음에 병원에서 회복까지 4주 정도를 얘기했는데 차도가 크게 없었다. 이렇게 재활이 길어질 줄 몰랐다"고 돌아봤다.

노진혁은 다행히 지난달 22일 KIA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게임을 시작으로 다시 실전에 투입됐다. 조금씩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지난 5일 2군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뒤 이튿날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전준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진혁에게 6일 선발 지명타자 자리를 맡겼다. 노진혁이 1군 게임에 나서는 건 지난해 9월 26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11개월 만이다.
노진혁은 "2군에서 올라온 뒤 (김태형) 감독님께서 '신인 같은 마음으로 뛰어라'라고 하셨다. 나도 감독님과 같은 생각을 했다"며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어 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사실 오늘 솔직히 선발로 나가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대타 출전을 예상하고 KIA 불펜 투수들이 누가 있는지 데이터를 보고 있었는데 라인업에 내 이름이 들어가 있어 놀라긴 했다"고 웃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장두성(중견수)~고승민(1루수)~손호영(3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윤동희(우익수)~노진혁(지명타자)~유강남(포수)~박승욱(유격수)~한태양(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터커 데이비슨이 마운드에 오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부산/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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