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 삼겹살' 이어 '택시요금 바가지'까지... 울릉군 이미지 회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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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릉도에서 '비계 삼겹살' 논란에 이어 택시요금 바가지 의혹 등이 제기되자 울릉군이 신뢰 회복에 나섰다.
경북 울릉군은 지난 5일 저동항에서 울릉군수와 군청 관계자, 군의회,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관광 이미지 회복 캠페인을 벌였다.
이처럼 논란이 일자 남한권 울릉군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신뢰받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관광 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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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backmin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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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19일 울릉도에 간 유튜버가 '삼겹살의 절반이 비계'라며 올린 영상의 갈무리. |
| ⓒ 유튜브갈무리 |
경북 울릉군은 지난 5일 저동항에서 울릉군수와 군청 관계자, 군의회,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관광 이미지 회복 캠페인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지역 주민과 관광업체가 함께 올바른 관광 문화를 조성하자"며 "신뢰받는 관광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들은 "신뢰를 다시 쌓는 일은 한순간이 아닌 꾸준한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관광 서비스 전반에 대한 자정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울릉군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관광 종사자 교육 외에 민원 대응 체계 강화, 현장 점검 확대,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한 유튜버는 '울릉도는 원래 이런 곳인가요? 처음 갔는데 많이 당황스럽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삼겹살을 먹으러 갔는데 비계가 절반"이라며 식당에서 제공된 고기를 보여줬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또 다른 유튜버가 울릉군 북면의 한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서면에 위치한 식육식당으로 이동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목적지 거리는 17km였고 택시 요금은 2만3000원으로 예상됐지만 목적지에 도착한 택시기사는 5만 원이 넘는 요금을 요구했다.
택시에서 내린 유튜버는 "택시기사가 (앱의 경로와) 반대로 가더라"며 "반대로 가는 게 절대 더 빠를 수가 없다. 앱으로 봤을 때 2만3000원 나온다고 했는데 5만 원 넘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처럼 논란이 일자 남한권 울릉군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신뢰받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관광 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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