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경,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 우승

이영재 2025. 8. 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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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경(18·창원남고등학교)이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컨트리클 파인, 레이크 코스(파72·6813야드)에서 5~6일 양일간 진행된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는 중·고등부 통합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합했다.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는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첫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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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경이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백승경(18·창원남고등학교)이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컨트리클 파인, 레이크 코스(파72·6813야드)에서 5~6일 양일간 진행된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는 중·고등부 통합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합했다.

대회 첫 날 백승경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로 2위에 올랐다. 최종일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날만 3타를 줄인 백승경은 최종합계 8언더파 1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백승경은 “대회 기간 동안 계속 비가 내려서 플레이가 쉽지 않았다”며 “평소보다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날 2위로 경기를 마쳐 우승에 욕심이 생긴 탓에 최종일 첫 번째 홀에서 더블보기가 나온 것 같기도 하다”며 “하지만 이후 개의치 않고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했다. 1라운드에서는 샷감이 좋았고 최종라운드에서는 쇼트게임이 잘 됐다. 이 모든 것이 잘 모여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복기했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남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백승경은 “중요한 순간에 한 번씩 중거리 퍼트를 성공하는 점이 제 장점이다. 드라이버샷은 조금 더 연습이 필요하다”며 “오랜 시간 동안 투어 무대에서 활동하는 프로골프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백승경(18·창원남고등학교). KPGA 제공

한편 윤상연(16·서울자동차고등학교)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2위, 송지섭(16·대전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이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3위, 박성빈(16·원주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이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4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이혁준(14·광주숭일중학교), 김호연(14·도래울중학교), 윤하성(18·영신고등학교)이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5위, 김동운(17·수성방송통신고등학교), 김민상(14·동아중학교), 김경림(15·비봉중학교)이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하며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자인 백승경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 특전이 주어졌다. 2위 윤상연은 KPGA 프로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 송지섭은 KPGA 프로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을 받았다.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는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첫 개최됐다. 올 시즌 KPGA 투어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이 2020년 ‘1회 대회’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당시 준우승을 거둔 선수는 지난해 김백준과 ‘명출상(신인상)’ 경쟁 끝에 ‘명출상’을 거머쥔 송민혁(21·CJ)이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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