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에게 폭언’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KOVO 상벌위 회부
고봉준 2025. 8. 6. 10:31

소속팀 코치에게 폭언과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윤리센터로부터 징계 요구를 받은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위원장 이장호)로 회부됐다.
KOVO는 김종민 감독 징계 요구 건과 관련해 이달 넷째 주 상벌위를 열기로 하고 위원들의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김 감독은 폭행과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소속팀 코치로부터 지난 2월 고소를 당해 조사를 받아왔다.
김 감독은 스포츠윤리센터 조사에서 “순간적으로 화가 나 테이블에 있는 리모컨을 던졌고, 코치가 턱을 들고 몸을 가까이 들이대 거리를 두기 위해 어깨를 밀친 것이다”며 일부 행위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윤리센터 심의위원회는 고성으로 폭언 또는 욕설하거나, 던진 물건이 피해자 신체에 닿지 않아도 폭력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우월적 지위에 있는 감독이 다른 코치 앞에서 피해자를 밀친 행위나 피해자 퇴출을 암시한 발언을 한 것은 심리적 위협을 가한 행위이자 지위를 이용한 괴롭힘이라고 덧붙였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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