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중 기자회견 "서부지법 폭동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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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연루 의혹을 받는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담임목사를 경찰이 5일 압수수색하는 가운데, 이날 전광훈 목사가 교회 인근 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과 사건의 무관함을 주장했다.
전 목사는 "서부지법 폭동 당일(1월 19일), 우리는 오후 8시 30분에 집회를 종료했고 나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출국하려 집으로 돌아갔다"며 "그 새벽 3시에 벌어진 일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한다. 관련자들도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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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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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경찰이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하는 동안 인근의 거리에서 전광훈 목사가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
| ⓒ 전광훈TV 영상 갈무리 |
전 목사는 "서부지법 폭동 당일(1월 19일), 우리는 오후 8시 30분에 집회를 종료했고 나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출국하려 집으로 돌아갔다"며 "그 새벽 3시에 벌어진 일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한다. 관련자들도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전 목사는 서부지법 폭동 사태로 구속된 인물들과 과거 함께 피고로 재판을 받은 바 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의 2024년 5월 30일 판결문에 따르면, 전 목사는 사랑제일교회의 대표기도 담당 A 목사, 신도 B씨, 특임전도사 이아무개씨, 김아무개씨, 윤아무개씨 등과 함께 C 목사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공동 피고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 A 목사, 이아무개 특임전도사, 윤아무개씨, 신도 B씨에게 일정 금액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가운데 이아무개 특임전도사와 윤아무개씨가 이번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연루돼 구속돼 있다. 전 목사는 미국에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에 대해 "잘 모른다"고 발언했고, 5일 기자회견에서도 "잘 모른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최소한의 법적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경찰은 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측의 폭동 연루 여부를 포함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겨자씨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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