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3대 개혁’ 위해 결단 부탁”…우원식 “개헌도 힘 모아야”

권혜진 2025. 8. 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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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 "검찰·언론·사법 개혁을 속전속결로 처리해야 한다. 이를 국회에서 완성하려면 순간순간 의장의 판단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구했다.

우 의장은 "사회대개혁을 위한 개헌 과제 논의에도 힘을 모아야 된다"고 답했다.

정 대표는 5일 오전 국회 본관에 국회의장 집무실을 찾아 우 의장을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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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대표 취임 후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
“민생이 개혁, 개혁이 민생…많은 결단 부탁”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해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 “검찰·언론·사법 개혁을 속전속결로 처리해야 한다. 이를 국회에서 완성하려면 순간순간 의장의 판단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구했다. 우 의장은 “사회대개혁을 위한 개헌 과제 논의에도 힘을 모아야 된다”고 답했다.

정 대표는 5일 오전 국회 본관에 국회의장 집무실을 찾아 우 의장을 예방했다. 우 의장은 정 대표와 인연을 강조하며 “국회의장과 집권여당 대표가 돼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맞았고, 정 대표도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선배”라고 운을 뗐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금 시대 정신은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며 “내란세력 척결과 3대 개혁을 속전속결로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을 전당대회 기간 내내 했다. 이에 따른 여러 입법, 제도 개선 부분에 대해 의장이 앞으로 결단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이 개혁이고 개혁이 민생이다.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의장님께서 민주당이 추진하려고 하는 법안에 대해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잘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우 의장은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치는 길을 내는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다. 경제와 민생을 다시 일으켜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만드는 문제를 중심에 두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정 대표가 새 정부 집권여당 당대표로 취임해서 책임감이 굉장히 무거울 것”이라며 “저도 정 대표와 함께 국민의 뜻을 받들고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사회대개혁 등 새로운 사회를 어떻게 건설해 갈 것인가는 우리에게 주어진 아주 중요한 과제”라며 “그런 점에 대해 함께 깊게 논의하고 상의해 공동선을 이뤄가는 과정을 잘 밟아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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