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에 고소당한 오윤혜 무혐의…"십년 묵은 체증 내려가"
김은빈 2025. 8. 5. 12:00

방송인 오윤혜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부터 고소당한 사건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윤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찰로부터 받은 수사 결과 통지서를 올리며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라고 했다.
통지서에는 증거 부족 또는 범죄 불성립에 따른 '혐의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오윤혜는 "무려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분이 당적도 없는 저 같은 방송인을 고소했을 땐 솔직히 당황스러웠지만, 이후 기사가 100개 넘게 쏟아지면서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떠올렸다.
이어 "권력을 악용해 누군가를 괴롭힐 목적으로 고소·고발을 남발하면 망신당할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윤혜는 지난 4월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지인의 발언을 인용하며 "대통령 권한대행이 모 호텔에서 식사를 즐겼다"고 말해 한 전 총리 측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를 당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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