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울산시당위원장 "노조법=불법파업 조장", 노동계 "내란정부 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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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울산 중구가)이 무제한 토론에 참여하며 "'노조법(노란봉투법)'이 불법파업을 조장한다"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무도한 입법폭주를 저지하기 위해 무제한 토론에 돌입한 만큼 저도 산자중기위 위원들과 함께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맞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민 위원장은 "민주당의 입법 폭주가 도를 넘고 있고 민생은 외면한 채 지지층만을 위한 악법들을 본회의에 줄줄이 상정시켰다. 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방송 장악법·불법파업 조장법·기업 옥죄기법 등 악법을 국민의힘이 끝까지 막아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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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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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울산광역시당은 7월 14일 울산시당 강당에서 '2025년도 제3차 시당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박성민 신임 시당위원장을 선출했다. 박성민 시당위원장(왼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 국민의힘 울산시당 |
박성민 위원장은 "민주당의 입법 폭주가 도를 넘고 있고 민생은 외면한 채 지지층만을 위한 악법들을 본회의에 줄줄이 상정시켰다. 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방송 장악법·불법파업 조장법·기업 옥죄기법 등 악법을 국민의힘이 끝까지 막아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울산에서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계엄과 탄핵 옹호 인사에 대한 인적 쇄신을 추진하는 가운데서도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박성민 의원을 지난 7월 11일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그는 박 의원은 이른바 '찐윤'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5일, 박성민 시당위원장이 지난 4일 올린 '노랑봉투법=불법파업 조장' 글에는 국민의힘 소속 울산광역시의장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하시는 위원장님 수고가 많으시다"라는 지지글을 올린 것을 비롯해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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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4일 오전 11시, 울산 남구 삼산동 국민의힘 울산시당 앞에서 노조법 2,3조, 방송3법 개정안 통과를 방해하는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 ⓒ 민주노총 울산본부 |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노조법 2·3조 개정안은 노동자들의 오랜 투쟁이 낳은 소중한 결실로 윤석열 내란정부의 두 차례에 걸친 거부권 행사와 재계의 집요한 후퇴 시도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의 강력한 항의로 일부 진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국민의힘은 무제한 필리버스터를 운운하며 법안 통과를 방해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이러한 행태는 윤석열 내란정부의 노동자 탄압을 답습하는 것으로, 헌법상 노동기본권을 부정하고 노동자를 적으로 삼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노동자의 도시 울산에서 이처럼 노조법을 두고 국민의힘과 노동계의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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