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현역 입대→제대 임박' 한화 필승조 사이드암 돌아온다…1군서 볼 수 있을까

조은혜 기자 2025. 8. 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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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 후 입대로 팀을 잠시 떠났던 한화 이글스 강재민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2월 현역으로 입대한 강재민은 오는 8월 12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마산용마고, 단국대를 졸업하고 2020년 2차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8순위로 입단한 강재민은 데뷔 시즌인 2020년부터 50경기 49이닝을 등판해 평균자책점 2.57, 1승2패, 14홀드 1세이브로 두 자릿 수 홀드를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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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팔꿈치 수술 후 입대로 팀을 잠시 떠났던 한화 이글스 강재민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2월 현역으로 입대한 강재민은 오는 8월 12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그는 마지막 휴가를 받고 서산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마산용마고, 단국대를 졸업하고 2020년 2차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8순위로 입단한 강재민은 데뷔 시즌인 2020년부터 50경기 49이닝을 등판해 평균자책점 2.57, 1승2패, 14홀드 1세이브로 두 자릿 수 홀드를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듬해인 2021년에는 필승조로 성장해 58경기 63⅓이닝을 던졌고, 2승1패, 13홀드 5세이브를 작성했다. 2년 차였던 당시 강재민은 6월까지 평균자책점 0.46을 기록했을 정도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2022년에는 팔꿈치 염증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고, 56경기 51⅓이닝 평균자책점 4.21로 다소 부진했다. 2023시즌에도 43경기 43⅓이닝을 던져 12홀드를 올렸으나 평균자책점이 6.44로 치솟는 등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강재민은 2023년 9월 팔꿈치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내측측부인대 재건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다. 재활로 1년 이상의 공백이 불가피했던 그는 2024년 2월 현역으로 입대, 군 복무를 마치고 곧 제대를 앞두고 있다.

이미 마운드가 탄탄한 한화에 사이드암 강재민이 가세하면 전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몸 상태. 구단과 꾸준하게 대화를 했다고 해도 수술 후 전문적인 도움 없이 홀로 재활에 매달려야 하는 고된 시간을 견뎌야 했다.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군 복무 기간 차근차근 몸을 만든 강재민은 서산 합류 후 퓨처스팀, 재활조와 함께 마지막 구위를 점검하고 있다.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까지 마친 단계이고, 곧 연습경기 출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구단 유튜브 채널 '이글스TV'를 통해 "단계를 올리다 보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긴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회복은 다 된 것 같다. 마음이 홀가분하고 괜찮다. 걱정 없다"고 얘기했다.

전역 후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냐는 질문에는 "공 던지는 게 행복하고 좋다는 걸 알았다. 겁 없이 던지는 게 제일 하고 싶다. 군대 가기 전 2년 동안 야구장에서 방황아닌 방황을 했는데, 추구하는 야구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마음의 준비도 많이 했다. 겁없이 던지겠다"며 웃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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