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투입' 박현성, UFC 일본 최강자에 완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29)의 UFC 랭킹 진입 도전이 무위로 돌아갔다.
'ROAD TO UFC 시즌1' 플라이급(56.7kg) 우승자 박현성(10승 1패)은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있었던 'UFC 파이트 나이트: 타이라 vs 박현성' 메인이벤트에서 UFC 플라이급 랭킹 6위 '더 베스트' 타이라 타츠로(25·일본)에게 2라운드 1분 6초 페이스 크랭크 서브미션에 걸려 항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
|
|
| ▲ 박현성(사진 오른쪽)의 패배에는 갑작스런 대체 투입의 영향도 컸다는 분석이다. |
| ⓒ UFC 제공 |
'ROAD TO UFC 시즌1' 플라이급(56.7kg) 우승자 박현성(10승 1패)은 지난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있었던 'UFC 파이트 나이트: 타이라 vs 박현성' 메인이벤트에서 UFC 플라이급 랭킹 6위 '더 베스트' 타이라 타츠로(25·일본)에게 2라운드 1분 6초 페이스 크랭크 서브미션에 걸려 항복했다. 2018년부터 이어온 무패 기록도 깨졌다.
UFC 랭커의 벽은 역시 높았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도 있었으나 현실은 달랐다. 박현성은 타이라에게 허무하게 패했다.
타이라는 경기 초반 박현성의 잽이 나오는 타이밍을 노려 오른손 스트레이트 펀치 카운터를 걸어 적중시켰다. 충격을 입은 박현성이 뒤로 물러나자 다시 한번 오른손 스트레이트 펀치로 녹다운을 얻어냈다.
타이라는 곧바로 그라운드로 따라 들어가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박현성을 컨트롤했다. 그래플러라는 그간의 이미지와 달리 펀치공격도 날카롭기 그지없었다.
첩첩산중이었다. 타격을 경계하자 테이크다운 방어가 약해졌다. 타이라는 박현성이 펀치를 막기 위해 가드를 높이 올리자 더블레그 테이크다운으로 박현성을 넘겼다. 다시 한번 백포지션을 장악한 타이라는 박현성의 얼굴 뼈에 압박을 주는 페이스 크랭크를 걸었다. 박현성은 저항해 봤지만 결국 항복할 수밖에 없었다.
결과적으로 완패했지만 변명의 여지도 어느 정도는 있다. 박현성은 경기 5일 전 타이라의 원래 상대였던 아미르 알바지의 건강 이상으로 대체 투입됐다.
|
|
| ▲ UFC 정상급 랭커의 벽은 높았다. |
| ⓒ UFC 제공 |
박현성은 경기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완벽히 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많은 문제가 있었고, 이를 통해 많은 걸 배웠다. 이를 계기로 또 성장하겠습니다. 포기 따윈 없고, 위로 올라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7일 급오퍼 다신 안 함! ㅋㅋㅋㅋ"라고 적었다.
타이라(10승)는 UFC 최초 '아시아인 vs 아시아인' 메인이벤트이자 최초 한일전 메인이벤트의 승자가 됐다. 지난해 10월 브랜든 로이발에게 당한 스플릿 판정패를 씻어내고 다시금 타이틀 도전자 라인에 합류했다. 타이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아임 해피 땡큐"를 외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타이라는 "타격과 그래플링을 섞는 전개를 머리에 그렸고, 상상했던 그대로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브랜든 로이발전 패배 10개월 후 이곳에 돌아왔기 때문에 내 기술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며 "(챔피언) 판토자와 (도전자) 로이발 경기의 승자와 싸우고 싶다"고 타이틀전을 요구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해군호텔의 수상한 계약...웨딩업체 수익 70% 차지, 137억 벌었다
- 지소연의 다음 목표 "남성팀 이끄는 여성 지도자, 제가 해보겠습니다"
- '코스피 5000', 왜 족쇄가 됐나
- 윤석열 '살권수 프레임'과 유재수 사건
- 포스코, 대통령 질책과 장인화 회장 사과에도 또 사고... 총체적 안전 불감증
- [단독] 이재명 정부, '예타' 기준 손본다... "지역 균형발전 평가항목 신설"
- "윤석열·김건희, 우크라이나 불법 방문... 경찰 고발"
- "대전시의회, 임시회 소집해 '강제추행' 송활섭 제명하라"
- 정청래 "국회가 국민의힘 해산 추진? 못 할 것 없다"
-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언론본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