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학부모·학생 자원봉사자 11명, 도시락 256개 정성 담아 수해 현장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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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공동체의 온정이 수해 복구 현장 곳곳에서 힘을 더하고 있다.
지난 8월 2일, 예산군학부모회 협의회 임원들 (자녀) 11명은 예산읍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조리시설에 모여 수해복구 지원 도시락 256개를 정성껏 준비했다.
도시락은 예산읍(14개),삽교읍(113개),고덕면(57개),신암면(70개),덕산면(2개) 등 수해복구 현장에 골고루 배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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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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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사에 참여한 학생이 애호박과 부추 등 반찬 재료를 직접 손질하여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
| ⓒ 김정아 |
지난 8월 2일, 예산군학부모회 협의회 임원들 (자녀) 11명은 예산읍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조리시설에 모여 수해복구 지원 도시락 256개를 정성껏 준비했다. 애호박과 부추를 다듬고, 전을 부치며 반찬을 만들고, 밥과 김치, 사탕까지 하나하나 포장에 담았다. 완성된 도시락은 예산읍, 삽교읍, 고덕면, 신암면, 덕산면 등 침수 피해가 컸던 5개 읍·면 현장에 전달됐다.
무엇보다 자발적인 시민 참여는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현장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수해 복구의 숨은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어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국물통과 무거운 물품 운반은 보성초 이희승 학부모회장이 맡았고, 삽교고, 평촌초,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신양중, 광시중 학부모회장과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재료 손질부터 도시락 담기까지 모든 과정에 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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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군 학부모회장들과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오준규,이재진 학생이 콩나물을 다듬고 있다. |
| ⓒ 김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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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회장단이 수해복구 현장에 전달할 도시락 반찬을 담기 위해 부추전을 정성스럽게 부치고 있다. |
| ⓒ 김정아 |
이처럼 학생들의 진심 어린 참여는 어른들과 나란히 수해 복구 현장을 따뜻하게 밝히는 또 하나의 빛이 되었고, 세대가 함께 만든 도시락 한 끼는 지역 공동체가 서로를 지지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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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읍,면별 수해복구 현장에 전달할 도시락 수량을 확인하며 체계적으로 박스에 담아 정리했다. 이후 '함께 만든 따뜻한 한 끼'가 현장으로 출발을 앞두고 작은 손길 하나에도 온기가 묻어 났다. |
| ⓒ 이희승학부모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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