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회가 국민의힘 해산 추진? 못 할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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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국민의힘의 12.3 내란 연관성이 확인되면 국회가 직접 정당해산을 추진하는 데 대해 "못 할 것이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이) 제1야당인데 법무부가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하기는 쉽지 않다"라면서 "그래서 국회 의결로도 (정당해산 심판 청구를) 국무회의 심의 안건으로 올려 심판청구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 법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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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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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5일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
| ⓒ 김어준의 겸손은힌들다 뉴스공장 갈무리 |
정청래 대표는 당대표 당선 후 첫 언론 인터뷰로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택했다. 정 대표는 5일 아침 생중계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권 당시 통합진보당은 내란예비음모로 정당이 해산되고 국회의원 5명이 직을 잃었다. 통합진보당 사례로 비춰보면 국민의힘은 열 번 백 번 정당해산감"이라면서 "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 수사 결과가 발표돼 윤석열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이 내란의 중요임무·부하수행을 한 게 밝혀지면 국민들이 가만히 있겠느냐"라고 짚었다.
그는 "(국민의힘이) 제1야당인데 법무부가 정당해산 심판을 청구하기는 쉽지 않다"라면서 "그래서 국회 의결로도 (정당해산 심판 청구를) 국무회의 심의 안건으로 올려 심판청구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 법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법률상 정당해산 심판청구는 정부만 할 수 있다.
정청래 대표는 당과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의 의견을 조욜해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가정을 전제로 "이재명 대통령이 하지 말라고 하면 심각하게 (고민해 보겠다)"라면서 "(최고위원회의에서 반대 의견이 나와도) 제가 뜻이 확고하다면 최고위를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민주당-국민의힘이 똑같이 6명으로 구성을 합의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대해 "제가 좀 지적을 했다"면서 "어제(4일) 김병기 원내대표가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 않는 게 좋겠다고 했다. 다른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합의한 6-6 거대양당 동수로는 특위를 가동시키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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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5일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
| ⓒ 김어준의 겸손은힌들다 뉴스공장 갈무리 |
8.15 광복절 계기 조국 전 대표 사면 필요성에 대해선 "때로는 침묵이 금"이라고 반응했다. 정 대표는 "어제 조국혁신당 의원에게 스쳐 지나가면서 '대통령의 결단을 기다려야지 자꾸 사면 이야기를 하면 대통령의 결단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면서 "적어도 민주당, 저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사면과 관련해) 말하지 않는 게 좋다"라고 했다.
현재 진행 중인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과 관련해서는 "물리적인 (수사)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면 법을 개정해야 한다"라면서 "또한 범죄수익을 충분히 환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필요할 경우 범죄수익 환수를 목적으로 하는 상설기구를 둘 수 있다고도 밝혔다.
한편 정 대표는 당선 후 '보좌관 갑질 논란'으로 낙마한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와 통화한 데 대해 "(장관후보자) 자진사퇴 결정 후 당대표 선거 기간 중에 보려 했지만, 강선우 의원이 나중에 보자고 하더라"면서 "(당대표 선거가 끝나고) 생각이 나 전화를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일 정 대표는 강 의원을 향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힘내시라"라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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