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막지 못한 열기"… 부산 기장군, 기장갯마을·낭만가요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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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일광해수욕장 일대에서 '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와 '제21회 일광낭만가요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영화 '갯마을' 개봉 60주년을 맞아 정관박물관의 지원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멸치가공창고인 '후리막'을 재현하고 ▲과거와 현재의 해녀복을 전시 ▲사진전 개최 등 일광해수욕장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체험하는 이색적인 공간도 마련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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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일광해수욕장 일대에서 '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와 '제21회 일광낭만가요제'를 개최했다.
올해에는 두 행사가 기존처럼 1∼2주 간격이 아닌, 시범적으로 같은 기간에 연계 개최돼,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약 2만명의 방문객이 일광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과 축제를 함께 즐겼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가족 단위의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면서 기장 여름 바다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
낮에는 ▲후릿그물 당기기 ▲맨손고기잡이 체험 ▲바닷속 보물찾기 등 일광의 토속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또 밤에는 낭만가요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일광해수욕장을 가득 채우면서 일광해수욕장의 밤바다를 낭만으로 물들였다.

축제 첫날 7월 31일에는 ▲성황제 ▲길놀이 퍼레이드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원 최현우 마술쇼 ▲갯마을 주제로 한 국악콘서트 등이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 무대 앞이 아니더라도 일광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무대 옆 사이드 영상을 추가 설치해, 축제의 흥겨움을 더욱 높이고 무대 쪽으로 붐비는 인파로 인한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
올해는 영화 '갯마을' 개봉 60주년을 맞아 정관박물관의 지원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멸치가공창고인 '후리막'을 재현하고 ▲과거와 현재의 해녀복을 전시 ▲사진전 개최 등 일광해수욕장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체험하는 이색적인 공간도 마련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축제 마지막에는 화려한 불꽃축제로 일광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폐막의 아쉬움을 불꽃의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웠다.
정종복 군수는 "전국적인 폭염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무더위 속에서 기꺼이 축제장을 찾아서 함께 해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축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즐겁게 즐기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다소 미흡했던 부분은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해 매해 더 나은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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