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한국 첫 IPC위원장 도전… 브라질과 2파전

정신영 2025. 8. 5.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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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사진) BDH재단 이사장 겸 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선거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IPC는 차기 집행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장과 집행위원 최종 후보자 명단을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IPC 위원장은 IPC의 대표로 총회와 집행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IOC 당연직 위원이 돼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지를 선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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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동현(사진) BDH재단 이사장 겸 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선거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IPC는 차기 집행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장과 집행위원 최종 후보자 명단을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배 이사장은 3선에 도전하는 현 위원장 앤드루 파슨스(브라질)와 경쟁하게 됐다.

배 이사장은 지난 6월 한국인 최초로 IPC 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2012년 대한장애인 노르딕스키연맹 회장으로 장애인 체육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장, 2024 파리 동계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장직을 맡았다. 장애인 전문 실업팀인 BDH파라스를 설립해 장애인 선수 육성에도 힘썼다.

배 이사장은 IPC를 투명하게 이끌고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선거 공약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기금 설립을 비롯해 회원 중심의 친화적인 조직 운영, 등급분류 시스템 혁신, 은퇴 선수 통합 지원 체계 마련, 장애인 스포츠용 기구 지원,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국제 표준 회계 시스템 도입 등을 제시했다.

차기 IPC 위원장 선거는 다음 달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실시된다. 전 세계 203개 IPC 회원기구(183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 17개 국제경기연맹, 3개 장애유형별 국제기구)가 투표에 참여한다. 투표 결과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차기 위원장으로 선출된다.

패럴림픽을 주관하는 IPC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전 세계 스포츠를 이끄는 핵심 단체로 꼽힌다. IPC 위원장은 IPC의 대표로 총회와 집행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IOC 당연직 위원이 돼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지를 선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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