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김치가…변기 옆 쌓인 김치통에 오은영 "정말 아수라장" 일침 (결혼지옥)[종합]

김보민 기자 2025. 8. 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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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부부'의 화장실에서 김치통이 등장했다.

'하루 부부'의 집에서 제자리를 찾지 못한 물건들은 화장실 속 김치통뿐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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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하루 부부'의 화장실에서 김치통이 등장했다.

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결혼지옥)에서는 하루하루 똑같은 싸움 패턴으로 끝내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갔다가 화해를 반복하는 '하루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

이날 '하루 부부' 남편은 냄비에 고기, 참치, 통조림 햄을 모두 모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아내는 화장실에서 나왔고, 뒤이어 화장실로 향한 남편은 "아이고"라며 무언가를 들고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남편이 들고 나온 건 다름 아닌 김치통이었다. 이를 본 문세윤은 "이게 뭐냐. 화장실에서?"라며 당황해했고, 남편은 통에서 김치를 꺼낸 후 다시 화장실로 넣었다.

이후 화장실 안에는 변기 옆에 쌓여 있는 김치통이 발견됐다.

이에 오은영은 "어머. 어떡하냐"라고 탄식했고, 스튜디오에서의 이런 반응에 아내는 어리둥절해하며 남편에게 "불법이냐"고 물었다.

'하루 부부'의 집에서 제자리를 찾지 못한 물건들은 화장실 속 김치통뿐만이 아니었다.

현관 앞에는 밥솥이, 쓰레기 옆에는 빨래 바구니가, 쓰레기와 음식물은 한자리에 모여 있었고, 부부는 화장실에 김치를 보관하는 이유로 "지금 냉장고가 꽉 차 있어서", "화장실이 시원해서"라고 답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약간 회로가 꼬이는 듯한 느낌이다. 그동안 내가 너무 편견을 가지고 살았나"고 너스레를 떨었고, 오은영은 "좁은 공간인데 일단 청소가 너무 안 돼 있긴 하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오은영은 "자유분방을 떠나서 정말 아수라장 같은 느낌이다. 지저분한 것도 맞다"며 "김치통이 화장실에 있고, 빨래 바구니가 주방에 있고,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버려야되는 음식이 옆에 나란히 있고. 물론 화장실이 무지 깨끗한 집도 있다. 그래도 화장실은 볼일을 보는 곳이지 않냐. 구조를 가지고 그 안에서 생활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안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구조가 무너진 집에 "김치를 쉬더라도 냉장고가 부족하면 주방에 두는 게 맞다"며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서라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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