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美 축구 새 역사 쓴다…31년 통틀어 최고 이적료+‘신’ 메시와 연봉 TOP3
김희웅 2025. 8. 4. 21:18

토트넘 고별전을 치른 손흥민의 다음 행선지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 FC)가 거론된다. 사실상 그는 ‘최고급 대우’를 받고 미국 무대에 발을 들일 전망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새로 쓰고 LA FC에 입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1993년 12월 창설한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은 에마뉘엘 라테 라스(코트디부아르·애틀랜타 유나이티드)다. 애틀랜타는 올해 2월 그를 품기 위해 이적료 2200만 달러(305억원)를 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의 이적료는 최대 2000만 파운드(36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33세로 적잖은 나이, 토트넘과 계약이 단 1년 남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수준의 이적료다. LA FC가 손흥민의 기량과 스타성 등 가치를 인정한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앞서 이 매체는 손흥민이 LA FC에 입단하면 MLS 연봉 톱3에 들 것이라 주장한 바 있다.
현재 MLS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이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다. 메시는 1년에 2040만 달러(283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540만 달러(213억원)를 받는 로렌초 인시녜(토론토)가 2위다. 매체는 손흥민이 둘 다음으로 많은 연봉을 거머쥘 수 있다고 짚었다. 다만 인시녜는 올여름 토론토와 계약이 끝났다. 사실상 손흥민이 메시 다음으로 많은 급여를 받고 MLS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되는 셈이다.

2015년 8월부터 토트넘에서 뛴 손흥민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뉴캐슬전을 마친 후 차기 행선지를 묻는 말에 “아직 결정된 게 없기 때문에 여기서 지금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조금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다”면서도 “어제 좀 좋은 정보를 드렸으니, 오늘은 한발 양보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토트넘과 결별을 발표하며 “(2026년 북중미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게 컸다”고 했다.
이전부터 MLS행이 유력하다는 보도는 쏟아지고 있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우성, ‘문가비 혼외자’ 논란 딛고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했나…소속사 “배우 개인사” [종
- 바다, 허위 광고 의혹 사과 “혼란과 불신 드려 죄송” - 일간스포츠
- 장윤주, 저체중으로 난임 겪어… “시험관 권유까지” (‘윤주르’) - 일간스포츠
- 그날 고양 히어로즈에 무슨 일이...안우진 어깨 부상 두 가지 의혹 - 일간스포츠
- 아이들 미연, 청초함과 카리스마 공존…中 '그라치아' 장식[AI포토컷] - 일간스포츠
- 박보검 ‘칸타빌레’ MC 이상의 활약 남겼다 [IS시선] - 일간스포츠
- ‘좀비딸’ 최유리 “뉴진스·베몬 노래로 댄스 연습” [IS인터뷰] - 일간스포츠
- ‘트라이’ 측 “故송영규 애도…스토리 흐름 해치지 않게 편집” [공식] - 일간스포츠
- 오윤혜, 한덕수 명예훼손 무혐의 처분 “스트레스 많았다” [왓IS] - 일간스포츠
- 보법이 달라...'도루 저지 1위' 김건희, 성장 비결 세 가지 [IS 피플]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