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등번호 7번' 당분간 비워둔다...레전드 예우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33)의 등번호 7번을 당분간 비워둘 전망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어떻게 할지 고민에 들어갔다.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의 적절한 대체자를 찾을 때까지 2025~26시즌 동안 등번호 7번 자리를 비워둘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10년간 등번호 7번을 달고 뛴 손흥민은 전날 서울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쿠팡시리즈 친선경기를 통해 토트넘 고별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푸슈카시상(2020),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022년), 유로파리그 우승(2025) 등 숱한 업적을 남긴 손흥민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등번호를 한시적으로 비워둘 예정이다.

4일 출국한 토트넘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은 손흥민은 한국에 남아 이적을 준비한다. 손흥민의 유력한 행선지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로 꼽히고, LAFC 선수단의 등번호 7번은 비어있는 상태다.
영국 BBC 스포츠는 “손흥민이 이적료 2000만 파운드(368억원)에 LAFC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2월 미들즈브러의 엠마누엘 라테 라스 영입을 위해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지불한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250만 파운드(414억원)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이적에 대한 세부 사항은 논의 중이지만, 서류 작업과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둔 상태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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