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 휴가중 재난시스템 24시간 가동…한미 회담 머지 않아"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joongang/20250804190104497xgpj.jpg)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대통령의 휴가 중에도 정부의 재난 대응 시스템은 24시간 가동되고 있다"며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강 실장이) 7월 말 폭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산사태 등 추가 피해가 없도록 소관 지방자치단체의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강 실장은 또 "집중호우가 예보된 지역은 지자체와 경찰, 소방 등 공공부문과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사전 대피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부터 8일까지 경남 거제 저도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다. 강 대변인은 "기상이 악화해 호우나 폭우가 재난 상황에 가까워진다면 바로 화상 혹은 다른 연결망을 통해 회의할 수 있는 체제는 준비 중에 있다"며 "사실상 휴가지만 대통령실과 거의 접속 중이라고 봐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아울러 강 실장은 "머지않은 시간에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며 회담에 오를 수 있는 경제·안보 분야 의제를 철저히 준비하라고 참모진에 지시했다.
강 실장은 참모들에게 "실용적인 시장주의 정부라는 목표 아래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말을 전하며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방안, RE100 산업단지 조성,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은 모두 기업의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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