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왔다가 돌아간 양민혁…어떤 ‘해프닝’ 있었나, “경호원들이 여권 찾아야 한다고” [IS 인천]
김희웅 2025. 8. 4. 13:39


양민혁(19)이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영국으로 나가지 못했다. 출국장에 덩그러니 서 있던 그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토트넘은 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선수단은 지난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마치고 곧장 공항으로 향했다. ‘이적’을 외친 손흥민은 동행하지 않았다.
선수들을 실은 버스는 4일 0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양민혁도 캐리어와 백팩을 들고 동료들과 함께 공항으로 입장했다. 양쪽으로 수많은 팬이 줄지어 서 있었고, 선수단은 마지막까지 열렬한 환호를 들으며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지난달부터 한국에서 2경기를 치른 뉴캐슬 버스도 뒤이어 도착했고, 같은 출구로 움직였다.
뉴캐슬 선수들까지 출국장으로 완전히 들어간 오전 12시 29분, 양민혁이 3번 출국장 통로 중간에 서서 통화를 한 뒤 머쓱한 듯 목덜미를 만졌다. 출국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모양새였다. 현장에 있던 쿠팡플레이 직원들과 경호 요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결국 양민혁은 선수단과 함께 출국하지 못했다. 현장에 있던 경호 요원과 쿠팡플레이 직원들은 양민혁에게 여관 관련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본지의 물음에 “잘 모르겠다”고 입을 모았다.
현장에서 양민혁에게 사인을 받은 축구 팬 조주영(34) 씨는 본지를 통해 “(모든) 토트넘 선수가 들어가는 것을 보고 가려고 했는데, 경호원들이 여권을 찾아야 한다고 무전을 했다. 이후 양민혁의 동선을 살피며 여권이 있나 체크했다. 팬들끼리도 여권을 찾아주자고 했다”고 제보했다. 다만 여권을 분실한 것인지, 깜빡하고 챙기지 못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뒤 양민혁은 12시 36분 공항 외부에 있는 버스에 타서 잠시 대기했다. 그리고 12분 뒤 버스 앞으로 온 일반 차량에 짐을 실은 뒤, 이 차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인천공항=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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