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지원금으로 소방서에 커피 쏜 여군, 이유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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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차 고향에 들른 여군이 민생회복 지원금으로 소방서에 커피를 돌려서 화제가 되고 있다.
취재를 종합하면 충남 보령 출신인 해당 여군은 휴가 마지막날인 4일 오전 민생회복 지원금으로 보령소방서에 커피를 쐈다.
보령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도 교사와 지역 학생들이 민생회복 지원금으로 40잔의 커피를 주고 가셨다. 소속이나 이름을 알려지길 꺼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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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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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한 여군이 민생회복 지원금으로 보령소방서 소방관들에게 커피 40잔을 쐈다. |
| ⓒ 이재환 - 독자제공 |
취재를 종합하면 충남 보령 출신인 해당 여군은 휴가 마지막날인 4일 오전 민생회복 지원금으로 보령소방서에 커피를 쐈다. 그 모습이 지역 주민들에게 포착돼 <오마이뉴스>에 제보가 이루어진 것.
제보자 A씨는 "평소 알고 지낸 친구인데 커피를 40잔이나 주문해서 그 이유를 물어 봤다. 그랬더니 '민생회복 지원금으로 소방서에 커피를 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민생회복 지원금으로 책방에 선결제 하고 청소년들이 무료로 책을 살 수 있게 하는 분들도 있다. 선한 영향력이 돌고 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소방관들에게 커피를 나누어 준 여군 B씨는 4일 <오마이뉴스>에 "춘천 지역에서도 이런 사례가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공무원이다. 소방관들이 고생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 휴가차 고향에 내려온 길에 소방관들에게 커피를 샀다. 커피를 받은 소방관들도 좋아하셨다"라며 "오늘 휴가 마지막 날이다. 커피를 나누어주고 부대로 복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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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여군이 보령의 한 카페에서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고 있다. |
| ⓒ 이재환 - 독자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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