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으로 왜 네 것만 사느냐"…50대 딸에 둔기 든 아버지

김은빈 2025. 8. 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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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문제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다 둔기를 들고 딸을 위협한 8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의왕시 내손동 주거지에서 50대 딸 B씨를 향해 "죽여버리겠다"며 둔기로 때릴 듯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당시 바로 집 밖으로 대피해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딸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자기 음식만 주문해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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