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또 기습폭우, 1명 사망·재산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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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 3일 밤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1명이 숨지고, 도심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광주·전남에 이처럼 큰 비가 내린 것은 광주에 하루 426.4㎜의 폭우가 쏟아진 7월 17일 이후 약 2주 만이다.
이들 지역뿐 아니라 광주와 전남 곳곳이 시간당 40~90㎜의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를 키웠다.
4일 오전 8시 현재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며, 기상청은 5일까지 이틀간 최고 80㎜의 비가 더 오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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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주, 배동민, 김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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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밤 집중 호우가 쏟아진 전남 함평군 함평읍 침수 상황. 2025. 8. 3 |
| ⓒ 독자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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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밤 집중 호우가 쏟아진 전남 함평군 함평읍 침수 상황. 2025. 8. 3 |
| ⓒ 독자제공 |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무안 운남 257.5㎜, 광주 197.5㎜, 담양 봉산 196.0㎜, 구례 성삼재 188.5㎜, 곡성 188.5㎜를 기록했다. 또한 함평 월야 187.0㎜, 신안 압해도 175.0㎜, 장성 상무대 147.0㎜, 화순 백아면 119.0㎜, 신안 흑산도 115.8㎜, 나주 113.5㎜로 나타났다.
특히 무안군 망운면 무안공항의 경우 1시간 동안 142.1㎜의 비가 집중됐다. 인근 운남면도 1시간 동안 110.5㎜의 비가 집중됐다. 이들 지역뿐 아니라 광주와 전남 곳곳이 시간당 40~90㎜의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를 키웠다.
집중호우 무안, 공항도 침수... 기상장비 '먹통'
짧은 시간 집중된 비로 인해 무안공항 내부도 침수 피해를 봤다. 무안공항에 설치된 공항기상관측장비(AMOS)에는 지난 3일 밤 11시 20분 강우량이 289.6㎜를 기록했으나, 이후 기상 자료 수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장애 원인을 파악 중이다.
기습 폭우로 인해 광주·전남에선 피해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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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습 폭우가 쏟아진 3일 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대로 주변 침수 상황. 2025. 8. 3 |
| ⓒ 독자 박영섭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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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습 폭우가 쏟아진 3일 밤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대로 주변 침수 상황. 2025. 8. 3 |
| ⓒ 독자 박영섭씨 제공 |
신안교를 비롯한 주요 지점은 범람 직전 상황에 이르렀으며, 도로 침수로 인해 호남고속도로 서광주IC∼용봉IC∼문흥IC 구간은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지난달 17일 400㎜를 웃도는 비가 쏟아졌을 당시 침수 피해를 본 신안동 등 북구지역은 이번 비로 또다시 곳곳이 침수 피해를 당했다.
전남에선 147세대 195명이 사전 대피했다. 이들 주민은 토사유출 위험 지역 또는 저수지 부근 주민들로 나타났다. 전남 곳곳에 많은 비가 일시에 쏟아지면서 농경지 침수 등 재산 피해도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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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에 휩쓸린 화물차 기습 폭우가 쏟아진 3일 밤 전남 무안군 청계면 청천리 하천에 1t 화물트럭이 빠져 있다. 차량에선 사람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2025. 8. 3 |
| ⓒ 전남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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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에 휩쓸린 화물차 기습 폭우가 쏟아진 3일 밤 전남 무안군 청계면 청천리 하천에 1t 화물트럭이 빠져 있다. 차량에선 사람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2025. 8. 3 |
| ⓒ 전남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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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밤 집중 호우가 쏟아진 전남 함평군 함평천지전통시장 침수 상황. 2025. 8. 3 |
| ⓒ 독자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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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우 특보가 발효된 3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빗물이 흘러 들어오고 있다. 2025.8.3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유가족 협의회 제공] |
|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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