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힘이 내란 사과 없다면, 정청래 악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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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호' 더불어민주당이 본격 출범한 가운데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이 내란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하지 않는 한 정청래 당 대표는 (국민의힘과) 악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4일 오전 BBS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 나선 박지원 의원은 "저들(국민의힘)이 정청래 대표를 향해서 쏟아내는 말에 대해서는 논평할 가치가 없다"라며 "그 사람들이 내란을 했고, 그 사람들이 오늘날 시대적·국민적 요구인 개혁의 필요성을 제기한 분들이다. (국민의힘의) 반성·성찰이 없다면 정청래 대표만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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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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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의하는 박지원 의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은 지난 1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는 모습. |
| ⓒ 남소연 |
4일 오전 BBS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 나선 박지원 의원은 "저들(국민의힘)이 정청래 대표를 향해서 쏟아내는 말에 대해서는 논평할 가치가 없다"라며 "그 사람들이 내란을 했고, 그 사람들이 오늘날 시대적·국민적 요구인 개혁의 필요성을 제기한 분들이다. (국민의힘의) 반성·성찰이 없다면 정청래 대표만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국민의힘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 당선 이후 '입법 독재 획책이냐'(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논평) '해산 운운? 입 다물라'(안철수 의원) 등의 날선 반응을 내놨다.
현재 진행 중인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문수 후보의 당대표 당선을 예상하는 박 의원은 "(여야 구도가) 강대강이겠지만 시대적 요구인 개혁을 몰아치는 데에는 정청래 대표가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향후 민주당이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개혁 법안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범여권이 190석에 가깝기 때문에 개혁을 하려면 지금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안보와 민생·경제를, 국회는 개혁을, 그리고 특검은 내란종식 청산을 해야 한다"라며 "민주당과 여권은 누가 뭐라 해도 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대통령실에 쓴소리를 할 수 있을까'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박 의원은 "(쓴소리를 하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면서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비판을 하기보다는 내부에서 쓴소리를 할 수 있다'는 정 대표의 발언을 인용하며 답변을 대신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정 대표는 과거부터 손발을 맞춰왔다. 궁합이 잘 맞는 조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청래 대표는 4일 오전 최고위원 및 국회의원들과 함께 현충원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전당대회 경쟁자였던 박찬대 의원도 함께했다. 정청래 대표는 방명록에 "더 민주적인 민주당, 더 유능한 민주당, 더 강력한 민주당을 만들어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겠습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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