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엽 국립부산국악원장에게 듣는다

정은주 2025. 8. 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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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올해는 한국 일본이 국교를 정상화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해서 최근 국립부산국악원이 조선통신사 여정을 담은 무용극을 일본에서 선보였다고 했는데요. 오늘 투데이 초대석에 이정엽 국립부산국악원장 모시고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지난달에 이 공연을 일본 현지 무대에 올려 호평을 받았다고 하는데 어떤 공연입니까?

◀ 리포트 ▶

[이정엽 / 국립부산국악원장]
"예 지난달 7월 19일 20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의 가나가와 예술 극장에서 공연을 했고요.공연은 춤 조선통신사 유마도를 그리다라는 작품으로 강남주 총장님 강남 북경대 총장님이셨던 강남주 작가의 소설 류마도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그 무용극은 지금은 신라대 교수님으로 계신 정신혜 교수님께서 당시 무용감독으로 계시면서 2019년에 정기 공연 작품으로 만들었고 이 초연된 작품을 23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조선통신사 축제 기간 중에 무대에 올리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 앵 커 ▶
네 그러다가 이제 국내에서 올려진 작품이 일본으로까지 진출을 한 거네요.그러니까 국립국악원이 이렇게 무용극으로 해외 공연에 나선 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던데요. 특히 한일 문화 교류 상징인 조선통신사를 테마로 그것도 일본에서 공연을 하니까 의미가 남달랐을 것 같습니다.어떠셨습니까?

[이정엽 / 국립부산국악원장]​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 조선통신사라는 소재가 이 공연에 담겨 있는 가장 큰 의미이기도 한데요. 어 였던 단원들은 우리가 실제로 지금 현재의 통신사가 우리들 아니냐 그러네요.무대에서 공연을 하면서 그런 예술로서 일본 사람들과 교류 문화를 교류하는 그런 것을 느꼈고 과거에도 이런 형태가 결국 조선통신사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걸 들었습니다."

◀ 앵 커 ▶
네 그 조선통신사뿐 아니라 그 우리 동네 춤을 주제로 한 공연도 일본에서 선보이셨다고요? 그러니까 우리 부산의 동네 학춤 동네 야류를 말하는 겁니까?

[이정엽 / 국립부산국악원장]
"7월 24일 날 동경문화원 주일동경문화원에서 음 동네의 춤 조선에서 일본까지라는 이런 소주제를 갖고 공연을 했는데요. 이 지역에서 대표적인 작품이죠. 동래학춤이나 그다음에 진주 교방 굿거리 춤 그다음에 여기 이 지역의 명인이신 황우봉 선생님의 산조춤 이런 춤을 위주로 해서 공연을 개최했고요. 한 400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는 또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 앵 커 ▶
네 이 동네 춤 또 조선통신사 국제적 공연 예술 교류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국립부산국악원이 지난 2008년에 개관을 했으니까 올해로 이제 17년 차 를 맡고 있습니다.그동안 우리의 음악 우리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서 많이 애써 오셨는데 앞으로는 또 어떤 계획들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이정엽 / 국립부산국악원장]​
"단적인 예로 얼마 전 저희 6월 5일날 국악의 날 예를 들면 부산국악원 부산역 앞 광장 그다음에 부산시립박물관 그다음에 이 앞에 있는 시민공원들 그다음에 저희 원에 있는 다양한 장소들 이제 그런 데서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악을 체험할 수 있는 이런 행사들을 했었는데요.그렇게 국악의 날에도 공연도 많이 했지만 다양한 체험 행사를 했던 것은 그러니까 젊은 세대들 그중에 아이들 그러니까 이게 편하게 국악을 접하면서 그게 조금 국악은 어렵거나 거리감이 있다라는 이 느낌을 조금은 없애고 그다음에 이제 공연장에 찾아오시면 조금 더 공연을 편하고 재미있게 관람하실 수 있을 있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런 생각으로 체험 쪽 사업들을 근간에 열심히 하고 있고요."

◀ 앵 커 ▶
네 그러니까 어릴 때부터 국악을 자연스럽게 체화하면서 즐길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고 계시다는 이야기인가요?

[이정엽 / 국립부산국악원장]​

"네 아주 깔끔하게 정리를 잘 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 앵 커 ▶

그러니까 국립부산국악원이 그러니까 최근에 개관한 부산 콘서트 홀 바로 옆에 있지 않습니까?그 시민공원과 함께 이제 부산 시민의 문화 향유에 중요한 공간이 되고 있는데 이제 마지막으로 그럼 시청자 여러분께 어떤 당부의 말씀을 하고 싶으신가요?

[이정엽 / 국립부산국악원장]​
"젊은 층부터 시작해서 노년층까지 많은 층에 많은 계층이 즐기는 국악으로 좀 발전해 나가고 싶다는 게 국립부산국악원의 정책과 지금 사업 방향들이 그렇게 맞춰져 있고요. 그렇게 하다 보면 어 일상에서 저희가 국악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조금 더 당겨져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앵 커 ▶
네 방금 원장님 말씀처럼 우리 일상 속에서 누구나 국악을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우리 시민과 더 친밀하게 소통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정엽 국립부산국악원장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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