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척결’ 외치더니, 정당 해산 초강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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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라는 초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그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의) 사과와 반성 없이는 그들과 악수하지 않겠다"며 "내란 특검을 통해 국민의힘 내부에 내란 동조 세력이 있다는 게 밝혀지면 자연스레 위헌정당해산심판을 청구하란 국민적 요구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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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라는 초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정 대표는 지난 2일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과 그 동조 세력을 철저히 처벌하고 단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의) 사과와 반성 없이는 그들과 악수하지 않겠다”며 “내란 특검을 통해 국민의힘 내부에 내란 동조 세력이 있다는 게 밝혀지면 자연스레 위헌정당해산심판을 청구하란 국민적 요구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미 정당 해산 청구 주체를 정부에서 국회로 확대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국회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단독으로 정당 해산을 청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정 대표는 특검 수사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 의원들이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경우 가결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2023년) 이재명 당시 당대표 때 체포동의안을 가결하자고 주장했던 분들”이라며 “(체포동의안이) 넘어오면 민주당이 가결하는 것에 대해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즉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웅희 성윤수 기자 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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