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런던 안 갔다, 국내 남아 이적 마무리…"새 팀 입단 아주 가까워져" 프랑크 확인→미국 LAFC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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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눈물의 작별 인사를 한 손흥민이 차기 행선지를 위해 한국에 남는다.
눈물을 보인 손흥민은 경기 후 선수들로부터 행가레를 받고 한국 팬들에게도 작별인사를 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이 올 여름 LAFC와 협상 끝에 팀을 떠난다. 한국에서 열리는 뉴캐슬과 친선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는 것을 확정했고 이미 LAFC에 입단 의사를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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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눈물의 작별 인사를 한 손흥민이 차기 행선지를 위해 한국에 남는다.
손흥민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2경기를 끝으로 토트넘 고별전을 치렀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20분 모하메드 쿠두스와 교체됐다.
교체 사인이 들어가자, 토트넘 동료들은 물론 뉴캐슬 선수들까지 모두 다가와 손흥민에게 인사해줬다. 양팀 선수들은 양옆으로 도열해 손흥민에게 인디안밥을 하며 그를 보내줬다. 교체 사인이 날때부터 경기장을 가득 메운 한국 축구 팬들은 그의 마지막 길을 위해 기립박수를 보냈다.

벤치로 들어간 손흥민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시작으로 차례로 코치진과 포옹했고 벤치 선수들과도 차례로 포옹했다. 토트넘에서 성장해야 하는 양민혁과도 진한 포옹을 나누며 작별인사를 했다.
눈물을 보인 손흥민은 경기 후 선수들로부터 행가레를 받고 한국 팬들에게도 작별인사를 했다.
손흥민은 당장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이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선수단은 4일 자정 넘어 비행기를 타고 영국 런던으로 돌아간다.
프랑크 감독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가 마지막 경기인지 묻자, “나는 (오늘 경기가) 손흥민의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한다. (이적이) 아주 가까워졌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여름에 토트넘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난 북런던에 23세 소년으로 왔고 영어도 못했었다. 그러다 이제 남자로 떠난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자랑스러운 순간이며 토트넘 팬들 모두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을 주고 내 고향이란 느낌을 줘서 감사하다. 어려운 결정이지만, 작별은 항상 좋은 순간일수 없지만 그래야 할 시기라고 생각했다. 모두가 이를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트넘에서 2015년부터 10년간 활약한 손흥민은 지난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은 물론 토트넘에게도 오랜 시간 없었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토트넘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이제 다음 행선지를 정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나온 보도를 보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이 올 여름 LAFC와 협상 끝에 팀을 떠난다. 한국에서 열리는 뉴캐슬과 친선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는 것을 확정했고 이미 LAFC에 입단 의사를 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LAFC는 토트넘과 합의를 위해 한국에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8일 오전 1시 30분 독일 뮌헨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프랑크 감독이 이 경기 전인 뉴캐슬전이 손흥민의 마지막 경기라고 공언한 만큼 손흥민은 이번주 안에 자신의 거취를 명확히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고아라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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