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국립극단 '삼매경' 관람·출연진 격려

박병희 2025. 8. 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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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오후 명동예술극장을 방문해 국립극단의 '삼매경'의 종연 공연을 관람하고 출연진을 격려했다고 문체부가 밝혔다.

최 장관은 지춘성 배우에게 "영원히 이어지는 예술혼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춘성'의 배우 인생은 이 시대 예술인 모두에게 바치는 헌사와 같은 작품이었다"며 꽃다발과 함께 공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최휘영 장관은 '삼매경' 출연진들을 비롯한 청년예술인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제안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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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예술 현장 행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오후 명동예술극장을 방문해 국립극단의 '삼매경'의 종연 공연을 관람하고 출연진을 격려했다고 문체부가 밝혔다. 지난달 31일 취임한 최 장관의 첫 예술계 현장 행보다.

국립극단이 기획·제작한 '삼매경'은 함세덕 작가(1915~1950)가 극작하고 유치진(1935~1974)이 연출해 1939년 초연한 '동승'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이철희 극단 코너스톤 대표가 재창작과 연출을 맡았다. 1991년 공연한 '동승'에서 스물다섯의 나이로 주인공 '도념' 역을 맡았던 배우 지춘성이 다시 같은 배역으로 '삼매경'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 장관은 지춘성 배우에게 "영원히 이어지는 예술혼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춘성'의 배우 인생은 이 시대 예술인 모두에게 바치는 헌사와 같은 작품이었다"며 꽃다발과 함께 공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의 ‘삼매경’ 종연 공연을 관람한 뒤 주인공을 맡은 지춘성 배우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출연진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극단의 ‘삼매경’ 종연 공연을 관람한 뒤 박정희 국립극단 대표(왼쪽 첫 번째), 지춘성 배우(왼쪽 두 번째), 이철희 연출(왼쪽 세 번째) 등과 함께 얘기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삼매경' 출연진들을 비롯한 청년예술인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제안도 들었다. 지난해 청년교육단원으로 교육을 받고 이번 시즌 국립극단 단원으로 선발된 정주호 배우는 "청년예술인들이 더욱 다양한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는 정책에 감사드리며, 동료 청년들이 더 많은 경험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문체부는 청년예술인들이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무대에 설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년예술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오늘 현장 의견을 잘 참고해 예술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예술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앞장서서 기회를 만들고 든든한 기반을 다지는 '못자리'와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립예술단체인 국립극단은 1950년 4월 국립극장의 전속단체로 창단한 뒤 2010년 재단법인 국립극단으로 독립했으며, 명동예술극장을 연극 전용 극장으로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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