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화면 띄운 안철수 "이게 국힘의 미래"... 장내 순간 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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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이 3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자들의 비전대회를 당사에서 개최한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힘의 비전은 아무것도 없다"며 "우리 앞날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대표 후보자 비전발표 직후 이어진 최고위원 후보자 발표에서 장영하 후보자는 "지금 많은 국민들이 부정선거에 대해서 의혹을 갖고 있다. 우리 당은 국민들의 그런 의혹에 대해서 풀어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최고위원이 돼서 그런 부분(부정선거 의혹)을 앞장서서 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장내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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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애 기자]
오는 22일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이 3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자들의 비전대회를 당사에서 개최한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힘의 비전은 아무것도 없다"며 "우리 앞날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내는 일순 조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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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미래입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정견 발표 도중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미래입니다"라고 말하며 검은색 빈 화면을 띄우고 있다. 2025.8.3 |
| ⓒ 연합뉴스 |
"네,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미래는 저렇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미래입니다. (...) 이럴수록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은 민주당과 특검이 파놓은 내란 정당 함정, 곧 정당 해산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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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견 발표하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국민의힘 주진우(왼쪽부터)·김문수·안철수·조경태·장동혁 당 대표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2025.8.3 |
| ⓒ 연합뉴스 |
장동혁 후보는 "싸울 때 피해 있던 사람들이 전투에서 피범벅이 된 동지들에게 손가락질할 수 있는 권리는 그 어디에도 없다"며 "함께 싸웠던 동지들을 끝까지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 또한 "뺄셈이 아닌 덧셈 정치가 필요한 때"라며 "단결이 곧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여전한 '부정선거 음모론'... "국힘이 풀어야" 주장도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더 이상 우리 당에 있지도 않은 분을 둘러싸고 무의미하고 소모적인 논쟁으로 편가르기 하거나 당의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는 언사는 자제해 달라"고 했지만, 비전대회에선 여전히 '부정선거 음모론'도 제기됐다.
당대표 후보자 비전발표 직후 이어진 최고위원 후보자 발표에서 장영하 후보자는 "지금 많은 국민들이 부정선거에 대해서 의혹을 갖고 있다. 우리 당은 국민들의 그런 의혹에 대해서 풀어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최고위원이 돼서 그런 부분(부정선거 의혹)을 앞장서서 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장내의 박수를 받았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이름 순) 5명, 최고위원 후보자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장영하·최수진·함운경·홍석준 후보 등 11명이다. 전당대회 는 오는 22일 충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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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절 한 뒤 지지자들과 인사하는 조경태 후보(왼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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