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남규희 "모델 출신 아냐…칸 시리즈, 새로운 경험" [엑's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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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 남규희가 'S라인'으로 데뷔 6년 차에 칸 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웨이브 'S라인'은 올해 칸 시리즈 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배우로서 뜻깊은 경험을, 데뷔 6년 차에 해낸 남규희는 "처음에 칸 시리즈에 가자는 전화를 받고 '제가 갈 수 있는 거냐'고 했다. (이)은샘이랑 같이 숙소를 써서, 거의 여행 준비하다시피 하고 갔다"고 회상했다.
칸 시리즈에 선 것 외에도, 올해는 여러 일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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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남규희가 'S라인'으로 데뷔 6년 차에 칸 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웨이브 'S라인'은 올해 칸 시리즈 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폐막식에서 장편 경쟁 부문 '음악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남규희는 배우 이수혁, 아린, 이은샘 등과 함께 핑크 카펫을 밟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배우로서 뜻깊은 경험을, 데뷔 6년 차에 해낸 남규희는 "처음에 칸 시리즈에 가자는 전화를 받고 '제가 갈 수 있는 거냐'고 했다. (이)은샘이랑 같이 숙소를 써서, 거의 여행 준비하다시피 하고 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칸 문화가 저한테는 되게 새로웠다. 작품에 대한 존중도가 높다는 게 느껴졌고, '나를 아는 분들일까' 싶을 정도로 제 사진이 있는 사인지를 가져와서 사인을 부탁하더라. 생애 첫 경험이었다"고 특별한 경험도 전했다.

칸 시리즈에 선 것 외에도, 올해는 여러 일을 해냈다. 지난 7월까지 ENA '나미브', MBC '바니와 오빠들', KBS2 '24시 헬스클럽'과 'S라인'까지 총 네 작품을 선보였기 때문.
남규희는 "저를 단편적으로 봤던 분들에게 '이 친구가 다양한 걸 소화할 수 있구나'가 전달됐다면 뿌듯한 것 같다"면서도 "그 지점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더 욕심이 생기는 것 같고, 더 다채로운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 말로 솔직한 마음을 꺼내놓았다.
배우 길은 어떻게 걷게 됐을까. 전라남도 광양에서 살다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서울로 이사를 하게 됐다는 남규희. 그는 "친구들과 떨어지는 게 어린 마음에 너무 싫었다. 그때 엄마가 연기학원에 저를 데리고 갔다. 어릴 때부터 끼가 많아 보였다더라"며 "엄마가 '서울로 오면 이거 평생 하게 해줄게'라고 했던 것 같다. 마침 잘 맞았고, 취미로 하다가 중학교 3학년 때 진지하게 예고 입시 준비를 하면서 (배우를) 꿈으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남규희는 안양예고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승부사였다"는 그는 3년 내내 하고 싶은 역할을 맡으며 힘들지만, 행복한 학교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안양예고를 졸업한 뒤엔 동국대학교 연극학부로 진학, '바니와 오빠들' 대본 리딩을 하던 시점에 졸업장을 받았다.
오해도 풀어줬다. '모델 출신 배우'라고 알려졌기 때문. 모델 소속사에 속해 있었던 적이 있긴 하지만 배우로 계약을 한 것이었다고. 그는 "모델 일을 해본 적이 없다. 저는 연기로 시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했다"는 말로 잘못된 정보를 정정했다.
사진 = 런업컴퍼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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