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다가 부른다"...제주, 해수욕장 이용객 크게 증가

원성심 기자 2025. 8. 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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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계속된 폭염과 열대야 속에 제주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의 이용객은 7월 말 기준 61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5% 늘었다.

제주도는 8월에는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시설과 서비스를 수시로 점검하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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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22% 늘어...이용객 수 함덕해수욕장 최다
금능해수욕장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올 여름 계속된 폭염과 열대야 속에 제주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의 이용객은 7월 말 기준 61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5% 늘었다.

증가율에서는 곽지해수욕장(132%)이 가장 크게 늘었다. 이용객에서는 함덕해수욕장이 25만5000여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이호테우해수욕장(6만8000여명), 협재해수욕장(6만7000여명), 금능해수욕장(5만1000명), 곽지해수욕장(3만8000여명), 삼양해수욕장(3만4000여명), 표선해수욕장(3만여명) 순이다.
협재해수욕장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이호해수욕장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올해 제주지역 해수욕장은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6월2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운영되고 있다.

'바가지 요금'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도내 해수욕장의 편의시설 대여요금이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파라솔은 2만원, 평상은 3만원이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 대여요금과 관련한 민원은 거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8월에는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시설과 서비스를 수시로 점검하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해수욕장 조기 개장은 관광 수요 선제 대응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성비 높고 안전한 제주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편의용품 가격 안정화와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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