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최병길, 서유리 "無 지분" 주장에 주주명부 공개…"본인 스스로 팔자 망쳐" [전문]

김수아 기자 2025. 8. 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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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 PD가 전처 서유리의 주장을 반박했다.

3일 최병길은 개인 채널에 주주명부를 공개하면서 "자꾸 지분으로 걸고 넘어지는데, 만에 하나라도 지분이 없었다고 해 봅시다. 그랬을 경우 당신에게 피해가 뭔데요? 어차피 당신이 넣은 돈 내가 다 돌려주기로 한 거 아닙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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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최병길 PD가 전처 서유리의 주장을 반박했다. 

3일 최병길은 개인 채널에 주주명부를 공개하면서 "자꾸 지분으로 걸고 넘어지는데, 만에 하나라도 지분이 없었다고 해 봅시다. 그랬을 경우 당신에게 피해가 뭔데요? 어차피 당신이 넣은 돈 내가 다 돌려주기로 한 거 아닙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주주명부에는 최병길과 서유리가 각각 '로나 유니버스'의 50%인 1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병길은 "회사 망해서 본 피해는 제가 고스란히 파산으로 봤는데 당신은 당신 개인 아파트도 지키고, 남편 사기꾼으로 몰아서 이미지 챙기고, 손해 본 게 뭔가요?"라며 "사업도 결혼도 지금도 모든 상황을 누가 악화 시켰는지 되돌아보세요. 이렇게까지 책임 전가하는 투로 얘기하고싶진 않았는데, 분명 자기 팔자를 망치고 있는 것 본인 스스로입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앞서 지난 1일 최병길은 "서유리님께 진 채무는 제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서유리님과 제가 50:50 지분을 소유한 '로나 유니버스' 사업에 들어간 것"이라며 "물론 제 개인 돈도 많이 들어갔다. 사업 경영 악화로 인해 제가 현재 파산 상태에 이른 것"이라고 진흙탕 이혼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어 "지분은 반반이었지만 사업상 부채는 제가 고스란히 책임지게 됐다"며 "그로 인해 여의도에 제 소유 집은 헐값에 매각, 용산의 집은 경매에 부치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개인적으로 서유리의 돈을 유용하여 채무 상황을 만든 게 아니라고 강조한 최병길의 입장에 서유리는 같은 날 "가만히 있는데 왜 갑자기 시비를 걸어오시는지 모르겠다. 로나 유니버스 때 일을 잊으셨나. 내 지분은 없었다. 부대표 최X호씨가 내 지분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녹취도 남아 있다"라고 반박했다.

서유리는 "통장 이체 내역 하나만 까면 다 들통날 거짓말 그만 좀 해주시라. 안 그래도 날씨 더운데 더 열받으니까. 작년 12월에 갚았어야 할 채무 아직도 안 갚았으면 시비라도 걸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서유리와 최 PD는 지난 2019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3월 이혼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빚었으나, 3개월 간의 이혼 조정이 마무리되며 폭로전도 막을 내린 바 있다. 

이하 최병길 글 전문. 

그새 글을 올리셨네요. 네 이게 제가 갖고 있는 최신 주주명부구요.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말씀 드리면 주주명부라는 것은 각 회사가 각자 양식대로 만들어 세무서에 신고하는 겁니다.

부대표가 당신 지분 없다고 얘기한 거요? 그 사람은 열받으면 별소리도 다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지긋지긋해했던 거 누차 얘기했죠.

그리고 저 역시도 적자 투성이인 회사에서 법인카드로 제 개인 음료수 하나 사먹은 적 없습니다.

자. 그리고 자꾸 지분으로 걸고 넘어지는데, 만에 하나라도 지분이 없었다고 해봅시다.

그랬을 경우 당신에게 피해가 뭔데요?

어차피 당신이 넣은 돈 내가 다 돌려주기로 한 거 아닙니까?

회사 망해서 본 피해는 제가 고스란히 파산으로 봤는데

당신은 당신 개인 아파트도 지키고, 남편 사기꾼으로 몰아서 이미지 챙기고, 손해 본 게 뭔가요?

그리고 제가 시비를 걸었다고 하시는데, 어제 올린 글 어느 부분이 시비였는지 저는 아직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지금도 한창 일을 진행 중인 상황인데 또 이렇게 제 이미지를 망쳐주시니 일은 보나마나 또 안되겠군요. 그럴수록 당신 채무 갚는 날은 멀어지기만 하네요.

사업도 결혼도 지금도 모든 상황을 누가 악화 시켰는지 되돌아보세요. 이렇게까지 책임 전가하는 투로 얘기하고싶진 않았는데, 분명 자기 팔자를 망치고 있는 것 본인 스스로입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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