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인기 없을 줄 알았는데...상장 뒤 잘나가는 이 코인

넥써쓰는 장현국 대표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회사다. 장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 동안 위메이드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위믹스를 토대로 한 블록체인 게임 사업과 ‘미르4 글로벌’ ‘나이트 크로우’ 등 글로벌 흥행작을 이끌었다. 이후 위메이드를 떠나 올해 1월부터 넥써쓰(전 액션스퀘어)의 공동대표직을 맡았다.
크로쓰는 초창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시장으로 잡았다. 국내 거래소보단 글로벌 거래소 상장에 집중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장현국 대표가 ‘위믹스’의 유통량을 의도적으로 조작해 위메이드 주가를 부양한 혐의로 넘겨진 재판에서 1심 무죄를 선고받은 후 국내 활동도 시작했다. 첫 타깃은 ‘코빗’이었다. 이어 코인원까지 상장하며 국내에서 활동 범위를 늘리고 있다.
1심 무죄로 법적 리스크를 일부 털어낸 장 대표는 앞으로 넥써쓰와 넥써쓰가 발행한 가상자산 크로쓰의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그동안 해외 파트너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제약이 있었다”며 “이제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만큼 본격적인 크로쓰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추후 스테이블코인 발행, AI 기반 게임 제작 툴 제공 2가지에 집중할 것이라 전했다.
현재 크로쓰는 자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KRWx’을 BNB체인에 등록하고, 국내 상표 출원까지 마쳤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위해 토스뱅크·네이버페이 출신의 안중현 부사장을 신규 영입했다.
장 대표는 자신을 믿고 위믹스와 위메이드에 투자를 한 투자자들에게는 위로를 전했다. 그는 “투자자 분들의 손실과 고통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비판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었지만, 사실에 근거한 지적도 있었기에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 나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억 로또 ‘잠실르엘’ 온다…규제 후 첫 강남 청약 성패는? - 매일경제
- [단독]주먹구구 관·도급 규정에...잠수함사업서 한화오션 탈락 - 매일경제
- 추가 부동산 대책 어떤 게 나올까...1주택자 전세대출 규제 카드 ‘만지작’ [김경민의 부동산NOW]
- 분리과세 ‘뒤통수’…금융·배당株 ‘주르륵’ - 매일경제
- 해외여행 ‘필수템’ 트래블카드...모바일 환전에 수수료 면제는 덤 [MONEY톡] - 매일경제
- 매출 늘었지만…증권가 “SOOP 눈높이 낮춰라” - 매일경제
- “여보 여기 2년만 더 살자”···10억 비싼 앞집 전셋값 보니 ‘후덜덜’ - 매일경제
- 불규칙한 심장 박동 ‘이 병’…고령화에 2배 급증 - 매일경제
- 고도제한 70년 만에 전면 개정…목동 비상, 강서구는 기대 - 매일경제
- K-웹툰, 위기 맞닥트린 5가지 이유 [스페셜리포트]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