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98일 만에 선발 출장해 우파메카노와 파트너 활약! 친선경기 45분간 무실점 수비

김정용 기자 2025. 8. 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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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돌아왔다.

그 중 선발 라인업에는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중앙 수비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등 지난 시즌 주전 수비라인이 눈에 띄었다.

김민재는 지난 4월 말 마인츠05를 상대한 경기 도중 교체아웃된 뒤 쭉 쉬었다.

이날 김민재는 비공식 경기 포함 98일 만에 선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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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가 돌아왔다. 3달 넘게 쉰 끝에 인대 염증 부상을 거의 털어냈다.


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친선경기를 가진 바이에른뮌헨이 프랑스 구단 올랭피크리옹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과 후반전에 멤버 전원을 교체한 바이에른은 두 개의 라인업 모두 주전과 후보를 섞어서 꾸렸다.


그 중 선발 라인업에는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중앙 수비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등 지난 시즌 주전 수비라인이 눈에 띄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배치됐다.


김민재는 지난 4월 말 마인츠05를 상대한 경기 도중 교체아웃된 뒤 쭉 쉬었다. 지난해 10월부터 달고 있던 왼쪽 발목의 아킬레스 건염이 반년 정도 참고 경기에 투입되면서 점점 악화됐고, 더는 방치할 수 없는 상태가 됐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였다. 몸 상태를 희생해가면서 헌신한 결과 앞선 시즌 놓쳤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탈환해 왔다. 이날 김민재는 비공식 경기 포함 98일 만에 선발 복귀했다.
전반전에 팀 경기력은 아쉬웠다. 그만큼 공격수보다 수비수의 능력이 돋보였다. 김민재는 한 수 아래 리옹 공격진을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이어갔다.


후반전 들어 멤버가 전원 교체됐다. 눈에 띈 건 바이에른이 올여름 야심차게 영입한 왼쪽 윙어 루이스 디아스가 첫선을 보였다는 점이었다. 중앙 수비는 새로 영입된 요나탄 타, 멀티 수비수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구성했다.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모두 부상으로 빠졌던 대회 초반의 센터백 조합이다.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바이에른뮌헨). 바이에른뮌헨 홈페이지 캡처

후반전에 바이에른은 2득점과 1실점을 기록했다. 디아스가 후반 6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마이클 올리세가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17분 세르주 그나브리의 연계 플레이를 받은 올리세가 문전 침투 후 정확한 슛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37분에는 리옹의 고메스 로드리게스가 한 골 만회했다.


바이에른 수비는 전반에 슛 4개, 유효슛 1개를 내줬다. 후반전 슛 5개, 유효슛 3개를 내주고 1실점을 기록하면서, 새로 영입된 타가 팀 전술에 더 적응해야 한다는 점을 드러냈다.


다음 경기 상대는 토트넘홋스퍼다. 8일 뮌헨에서 열리는 친선 대회 텔레콤 컵을 통해 맞붙는다. 원래 손흥민과 '코리안 더비'가 될 예정이었지만, 손흥민이 최근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뜻을 공언하면서 이날은 뛰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신 해리 케인이 친정팀 토트넘을 상대하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뮌헨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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