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나 가야지" 일 그만둘 생각에 산 복권, 20억 당첨된 사연
정혜정 2025. 8. 2. 23:36

최근 일을 정리하고 귀향을 결심하며 구입한 복권이 20억원에 당첨된 사연이 공개됐다.
2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스피또2000 61회차에서 1등에 당첨돼 총 20억원을 받게된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동행복권 측에 "금요일 저녁 일을 마치고 마트에 장을 보러 가던 중 복권 판매점이 보여 로또복권과 스피또2000을 각각 1만원씩 구매했다"며 "일주일이 지나 스피또2000 복권을 긁어봤는데 1등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엔 '이게 맞나?' 싶어 QR 코드로 다시 확인해보니 1등 당첨이 맞았다"며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났고 살아계실 때 효도를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저에게 복을 주신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일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갈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복권에 당첨돼 기분이 매우 좋다"며 "대출금 상환과 집 구매를 하고 나머지 금액은 천천히 계획해볼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얼떨떨하지만 기분은 좋다"며 "앞으로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피또2000은 동전 등으로 긁어 행운그림 2개가 모두 일치하면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1등 당첨금이 10억원인만큼 세트를 구입하면 최대 20억원의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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