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전당대회] 정청래, 민주당 새 대표…李정부 첫 여당 수장

김찬주 2025. 8. 2.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이 당원들의 과반 득표를 얻으며 신임 대표에 선출됐다.

이에 따른 권리당원 전체 누적 득표율은 정 대표 66.48%, 박 의원 33.52%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득표율 61.74%…박찬대 38.26%
'단독출마' 황명선, 신임 최고위원 당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2차 임시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이 당원들의 과반 득표를 얻으며 신임 대표에 선출됐다. 이재명정부 첫 집권 여당 수장이다. 당 수석최고위원이었던 김민석 의원의 국무총리 임명으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1석은 단독 출마한 황명선 의원이 당원 과반 찬성으로 뽑혔다.

정청래 신임 대표는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차 임시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서 최종 득표율 61.74%를 얻어 당선됐다. 경쟁자인 박찬대 후보는 38.26%를 얻어 고배를 마셨다. 이번 당대표 선거는 대의원 투표 15%, 권리당원 투표 55%, 일반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권역별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보면 △충청권 정청래 62.77%·박찬대 37.23% △영남권 정청래 62.55%·박찬대 37.45% △호남권 정청래 66.49%·박찬대 33.51% △경기·인천 정청래 68.25%·박찬대 31.75% △서울·강원·제주 정청래 67.45%·박찬대 32.55% 였다.

이에 따른 권리당원 전체 누적 득표율은 정 대표 66.48%, 박 의원 33.52%다.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도 정 대표가 60.46%를 득표해 39.54%에 그친 박 의원을 약 20%p 앞섰다. 박 의원이 정 대표에 승리한 부분은 전국대의원 투표다. 박 의원은 대의원 득표율 53.09%, 정 후보는 46.91%를 기록했다.

정 대표는 당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께 먼저 감사드리고 근본적으로는 이재명정부를 만들어주신 국민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보잘 것 없는 내가 민주당 신임 대표가 됐다. 오직 당원, 오직 당심으로 오늘 여기까지 달려왔다. 나를 키워주신 민주당 당원들과 민주당을 지지해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고위원 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명선 의원은 유효 투표자수 64만7381명 중 54만4537명의 찬성을 얻어 당선됐다. 황명선 신임 최고위원은 정견발표에서 "국민의힘 문패가 달린 국회 의원회관 107개의 방을 싹 비워야 한다"고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당대회 개최에 앞서 이날 영상축사를 통해 "한동안은 치열하게 경쟁했더라도 지금 이 순간부터는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거침없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영상축사를 통해 "오늘 선출될 (민주당) 새 지도부는 이재명정부의 국정 동반자로서 원팀이 돼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며 "당원과 함께 국민과 함께 더 강한 민주당,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서 민주와 개혁, 포용과 통합 평화와 번영의 길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