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유족회-재향경우회, '화해.상생' 선언 12주년 합동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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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의 비극으로 인해 원한과 분노를 안고 대립하며 살아 온 제주4.3 유족들과 군.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김창범)와 제주도재향경우회(회장 정영남) 회원들은 2일 오전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잇따라 찾아 '화해와 상생 선언 제12주년 기념 합동 참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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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의 비극으로 인해 원한과 분노를 안고 대립하며 살아 온 제주4.3 유족들과 군.경이 화해와 상생을 선언한지 12주년을 맞아 제주4.3평화공원과 국리베주호국원을 찾아 합동으로 참배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김창범)와 제주도재향경우회(회장 정영남) 회원들은 2일 오전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잇따라 찾아 '화해와 상생 선언 제12주년 기념 합동 참배'를 진행했다.



합동참배를 마친 후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 김창범 4·3유족회장은 "오늘은 경우회와 유족회의 화해·상생 선언 12주년을 맞은 뜻깊은 날"이라며 "화해와 상생이 4·3 과제를 해결하는 큰 자양분 역할을 한 것은 물론 제주 공동체가 치유와 평화의 공동체로 발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영남 경우회장은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뜻깊은 순간을 맞이했다"면서, "앞으로도 경우회가 유족회와 함께 화합된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유족회와 재향경우회의 화해와 상생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두 단체의 화합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3희생자유족회와 재향경우회는 2013년 8월 2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관용과 용서로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와 상생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선언한 후 12년째 합동 참배를 이어 오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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