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일제 보도 "윤석열 속옷 차림 체포 거부, 새 저항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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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이 특별검사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불발을 보도했다.
김건희특검(민중기)의 오정희 특검보는 지난 1일 브리핑에서 "체포 대상자가 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으나,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히 거부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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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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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조사 거부를 보도하는 AFP통신 |
| ⓒ AFP |
김건희특검(민중기)의 오정희 특검보는 지난 1일 브리핑에서 "체포 대상자가 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으나,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히 거부했다"라고 밝혔다.
AP통신은 "윤 전 대통령이 조사를 거부하며 새로운 저항 방법(new method to resist)을 사용했다"라며 "속옷 차림으로 구치소 바닥에 누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탄핵당한 윤 전 대통령이 내란죄를 비롯해 여러 혐의로 최근에 다시 수감됐다"라면서 "계엄령 선포 외에도 자신과 아내, 측근들을 겨냥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AFP통신도 "윤 대통령이 속옷 차림으로 누워서(lying in underwear) 조사를 거부했다"고 전하며 "특검팀은 다음에도 거부하면 물리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통보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 측은 4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에 협소한 공간에서의 수용자 복장을 실시간으로 설명하며 논평하는 것은 인신 모욕이라고 반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령을 선포했고, 국회가 이를 부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군대를 파견했다"라며 "이 때문에 한국이 정치적 혼란에 빠졌다"라고 전했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이 내란부터 공천 개입까지 수많은 혐의를 받고 있으나 여러 차례 소환에 불응했다"라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조사를 받아야 할 윤 전 대통령이 감방 바닥에 누워서 밖으로 나가기를 거부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은 내란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이는 사형이나 무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는 혐의"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은 특검이 주도하는 일련의 다른 조사에도 직면해 있으며, 그의 아내를 둘러싼 스캔들도 있다"라면서 "이들 부부는 선거에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그의 변호인들은 특검이 정치적 동기의 마녀사냥을 벌이고 있다고 반발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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