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재덕이 겸전한 지도자의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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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모세의 장인 이드로를 통해 모세에게 명하셨습니다.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이 되려면 '재덕(才德)이 겸전(兼全)한 자'(개역한글)를 뽑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교육해 세상으로 내보낼 때 '뱀같이 지혜로울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런 지혜의 성품을 가진 자를 우리는 지성인이라 부르며 지성인은 바르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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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모세의 장인 이드로를 통해 모세에게 명하셨습니다.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이 되려면 ‘재덕(才德)이 겸전(兼全)한 자’(개역한글)를 뽑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따라 영적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4가지 덕목인 지혜 정의 용기 영성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첫 번째는 지혜입니다. 그리스 철학자들도 늘 지혜를 강조했습니다. 그 당시 꼭 필요한 시대정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혜는 이들보다 훨씬 앞선 BC 900년경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추구했던 덕목이었습니다. 아버지 다윗왕이 국가를 통치하면서 숱한 고난과 역경에 처해 있었던 것을 보면서, 또 극복해 가는 것을 보면서 지혜가 중요한 기능적 역할을 하는 것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통치 행위에는 돈이나 그 어떤 것보다는 지혜가 가장 필요한 것임을 깨닫고 솔로몬은 이를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교육해 세상으로 내보낼 때 ‘뱀같이 지혜로울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정의입니다. 의란 ‘바른 것’이고 정의란 ‘곧음’을 말합니다. 지혜가 없는 사람은 무엇이 정의인지 알지 못하고 판단하지도 못합니다. 따라서 정의가 무엇인지를 안다는 것은 그 사람이 지혜가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 지혜의 성품을 가진 자를 우리는 지성인이라 부르며 지성인은 바르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말합니다.
세 번째는 용기입니다. 이는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긴급히 요구되는 덕목입니다. 기술의 발전이나 자본의 발전으로 신성이 모독 되고 인간 성품은 비인간화된 지 이미 오래입니다. 이러한 비인간화와 비신성을 성경 본래의 교리나 정신으로 되돌려 놓을 수 있는 자세를 용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이성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발전했습니다. 따라서 모르기 때문에 잘못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알고는 있으나 개선 또는 실행할 용기가 없어 회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다윗왕은 작은 돌 하나를 들고 적지에 나가 싸울 수 있었던 용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용기로 인해 이스라엘은 패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교황의 어마어마한 권력에 맞서는 용기가 있었기에 종교개혁을 단행한 역사를 이루어 냈습니다. 모두 두려움과 싸우고자 하는 용기가 없었더라면 그들의 업적은 역사에 기록으로 남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네 번째는 영성입니다. 영적인 힘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가는 엘리야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가 살던 시대는 부정부패가 극심했을 뿐 아니라 우상숭배로 온 국가가 하나님께 반역했던 때였습니다. 이때 엘리야는 금식하며 얻은 영적 힘을 가지고 나아가 갈멜산에서 우상숭배 지도자들과 850대 1로 싸워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그의 영적인 힘은 이스라엘에 여호와 하나님 신앙을 다시 회복시킨 원동력이 됐습니다.
이 덕목은 목회자뿐만 아니라 성도들에게도 중요합니다. 교회를 이끄는 중직자로서, 소그룹을 이끄는 리더로서 가져야 할 자세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4가지 재덕이 겸전한 자로서 하나님께 세우심을 받아 교회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양기성 목사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양기성 목사는 서울신대와 신학대학원, 한남대 대학원, 청주대 대학원, 미국 아주사퍼시픽신대원에서 수학한 행정학박사(PhD)로 충북 청주우리교회를 개척해 42년간 사역했습니다. 2003년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를 설립했으며 현재 대표회장으로 웨슬리 성령 운동을 확산하는 데 헌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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