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네오플노조 "무기한 전면파업", 교섭은 재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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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익의 배분 문제로 파업투쟁을 벌이던 네오플노조가 '무기한 전면파업'을 선포한 가운데, 네오플 노사가 1일 교섭을 재개했다.
화섬식품노조 넥슨지회 네오플분회는 사측이 지난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출시로 1조 원 이상의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고도 초기 약속했던 성과급을 일방적으로 삭감했다는 입장이다.
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 현대차의 이익 배분 사례를 통해 네오플분회 조합원들의 투쟁이 정당하다고 설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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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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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대회. 화섬식품노조 넥슨지회 네오플분회가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제주 본사와 서울 지사 앞에서 동시에 ‘전면파업선포 승리결의대회’를 진행했다. |
| ⓒ 화섬식품노조 제공 |
화섬식품노조 넥슨지회 네오플분회는 사측이 지난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출시로 1조 원 이상의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고도 초기 약속했던 성과급을 일방적으로 삭감했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초기에 약속했던 중국 출시 '신규 개발 성과급(GI)'의 30%를 일방적으로 삭감하면서도, 임원 3인에게는 2023년 대비 10배에 해당하는 275억원을 배정해 프로젝트 구성원과 이를 지켜보는 노동자들의 의욕을 심각하게 저하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겨레> 보도 등에 따르면, 네오플 사측은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해당 사항을 직원들에게 안내했다는 입장이다.
조정우 네오플분회장은 "성과에 비례한 보상, 기준 있는 분배, GI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끝까지 대화로 풀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측은 우리의 요구를 무시했고, 교섭 책임마저 외면했다"고 말했다. 분회는 전년도 영업이익의 4%를 직원들에게 수익배분금(PS)으로 분배하고 명문화할 것을 요구해왔다.
분회는 지난 6월부터 투쟁을 시작했고, 6월 말에는 3일간 전면파업 및 순환파업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달 8일부터는 1주 3일(월화수) 파업 및 2일 지명파업을 하며 투쟁 강도를 높여왔다.
분회는 7월 31일 오후 5시 제주 본사와 서울 지사 앞에서 동시에 '전면파업선포 승리결의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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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우 네오플분회장. 화섬식품노조 넥슨지회 네오플분회가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제주 본사와 서울 지사 앞에서 동시에 ‘전면파업선포 승리결의대회’를 진행했다. |
| ⓒ 화섬식품노조 제공 |
결의대회 막바지 조정우 분회장이 무대에 다시 올라 △8월 1일부로 무기한 전면파업 △파업기간 현장 투쟁(집회, 선전전 참여) △8.12 넥슨 본사 앞 총집결 등의 투쟁지침을 발표했다. 화섬식품노조는 지난달 8월 12일 전국 집중 집회를 결정한 바 있다. 신환섭 위원장은 "만약 단순히 돈을 받는 문제였다면 그 결정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노동에 대한 대가가 측정이 잘못돼 있는 이 구조를 바꿔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네오플분회가) 투쟁하기 때문에 결정한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조정우 분회장은 8월 1일부터 교섭이 재개된다고 전하고 "우리가 여기까지 오지(투쟁하지) 않았다면, 교섭은 결코 열리지 않았을 것"이라 단언했다. 네오플은 재개되는 교섭에 대해 "예정된 교섭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며 "유저 불편 해소와 서비스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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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플노조 ‘전편파업선포 승리결의대회’에 등장한 깃발들 |
| ⓒ 화섬식품노조 제공 |
덧붙이는 글 | 글쓴이는 화섬식품노조 교육선전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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