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컬링연맹, 해외 연맹과 첫 MOU... 태국연맹과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컬링연맹이 해외 국가의 컬링 연맹과는 처음으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대한컬링연맹은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태국컬링연맹과의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대한컬링연맹과 태국컬링연맹의 MOU에는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 최지웅 사무처장을 비롯해 태국컬링연맹 수완나 실파 아르차 회장, 지난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에 믹스더블 대표로 출전했던 티카윈 지라티라윗 선수 등이 양국 연맹의 우호를 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장식 기자]
|
|
| ▲ 1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대한컬링연맹과 태국컬링연맹의 업무협약식에서 대한컬링연맹 한상호 회장과 태국컬링연맹 수완나 실파 아르차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 ⓒ 대한컬링연맹 제공 |
대한컬링연맹은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태국컬링연맹과의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2022년 세계컬링연맹에 가입한 태국컬링연맹은 컬링 신생 국가이지만, 아시아 컬링 강국으로 꼽히는 한국과의 협력을 계기로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태국 컬링 선수들은 한국 컬링과 교류의 폭 역시 넓히고 있다. 8월 국내에 방한하는 선수단은 강릉컬링센터를 방문해 올림픽 예선에 출전할 자국 대표팀을 선발한다. 태국 선수들은 아울러 8월 15일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클럽 컬링 대회인 아시아컬링클럽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대한민국·싱가포르·홍콩 등 다양한 지역의 클럽 선수들과 맞붙는다.
"양국 교류, 모범적인 사례 되겠다"
대한컬링연맹과 태국컬링연맹의 MOU에는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 최지웅 사무처장을 비롯해 태국컬링연맹 수완나 실파 아르차 회장, 지난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에 믹스더블 대표로 출전했던 티카윈 지라티라윗 선수 등이 양국 연맹의 우호를 다졌다.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은 "양국 연맹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컬링의 공동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순간을 맞았다"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컬링의 저변을 확대하고, 컬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환영했다.
|
|
| ▲ 지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의 대한민국 남자 컬링 대표팀(왼쪽)과 태국 남자 컬링 대표팀 선수들. 남녀 4인조에서는 전패를 기록했지만, 연맹 설립 3년 만에 아시안 게임에 선수를 출전케 하는 성과를 냈던 태국 대표팀이었다. |
| ⓒ 박장식 |
한국 컬링은 그간 캐나다·유럽 등 선진 국가에서 배워오던 종목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컬링 보급이 이루어지는 신흥 국가를 대상으로 종목 보급 및 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컬링을 배우던 국가'에서 '컬링을 보급하는 국가'로 한 걸음 나아간 셈이다.
아울러 태국컬링연맹은 이번 대한컬링연맹과의 협력 외에도 국내 체육단체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태국컬링연맹은 지난 4월 태국세팍타크로연맹·강원도체육회와 함께 맺은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태국은 한국에 세팍타크로를 전수하고, 한국은 태국으로 컬링을 전수하는, 이른바 '윈-윈 전략'에 나섰다. 태국컬링연맹은 강릉컬링센터에서는 오는 9월 열릴 올림픽 1차 예선에 출전할 태국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한편 태국 선수들은 오는 8월 15일부터 컬링 전문 매체 '컬링한스푼'과 대한컬링연맹, 경북 의성군이 함께 주최·주관하는 아시아컬링클럽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태국 선수들은 두 개 팀으로 나누어 출전, 대한민국의 동호인 선수와 싱가포르·홍콩의 컬링 선수들과 직접 맞붙는 기회를 갖는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