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개편안 우려 현실로"…코스피·코스닥 '급락'

황효원 2025. 8. 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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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일 3.88% 급락해 단숨에 3,110대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03포인트(3.88%) 내린 3,119.41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도 5거래일만에 7만원선이 무너진 6만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45포인트(4.03%) 내린 772.79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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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황효원 기자]

코스피가 1일 3.88% 급락해 단숨에 3,110대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03포인트(3.88%) 내린 3,119.4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5.12포인트(1.08%) 내린 3,210.32로 출발한 뒤 꾸준히 낙폭을 키웠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1조원 가량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이 1조6,327억원 가량을 사들였지만 지수 하락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한화오션(3.29%)을 제외한 대다수의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5.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5.72%), 포스코홀딩스(-5.83%), KB금융(-4.42%), 두산에너빌리티(-6.40%), 네이버(-4.26%)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삼성전자도 5거래일만에 7만원선이 무너진 6만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발 상호관세 유예가 종료되면서 글로벌 경제 전반이 본격적인 관세 사정권에 접어들었지만 세제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되면서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여기에 관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 수출주들의 타격이 불가피한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45포인트(4.03%) 내린 772.79에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황효원기자 wonii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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