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약" 신고하려는 여친에…주사기 꽂고 때린 '전과 23범'
임성빈 2025. 8. 1. 11:13
‘남자친구가 마약을 한다’고 신고하려던 여성 몸에 주사기를 꽂고 폭행해 중상을 입힌 전과 23범을 경찰이 검거했다.
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여성을 폭행해 다치게 한 남성 A씨(40)를 상해와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인 지난달 31일 낮 12시9분경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자신이 마약을 한 사실을 신고하려던 여자친구의 몸에 주사기를 꽂고, 주먹과 발로 복부 등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소란이 발생했다는 근처 주민의 신고를 받고, 이날 오후 9시경 사건 현장 인근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A씨를 붙잡았다.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자는 갈비뼈가 부러져 8주 치료 진단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과 23건이 있었다. 경찰은 A씨가 마약을 한 것으로 보고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A씨의 소변 등에 대한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 상해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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