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북런던 더비 15분 뛰고 '평점 6점'… "한국에서 투입하려고 아껴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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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열린 '북런던 더비'에 토트넘홋스퍼 주장이 후반 교체투입돼 짧게 뛰었다.
영국 매체는 손흥민에게 보통 경기력이었다는 평가를 하며 한국에서 선발 출장을 기대했다.
경기 후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보통 활약을 뜻하는 6점을 주면서 '막판 15분만 뛰었다. 일요일 모국에서 열리는 경기 출장을 기약했다. 왼쪽 측면에서 폭발적인 질주 한 번을 보여줬는데 텔에게 연결됐다면 경기 막판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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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홍콩에서 열린 '북런던 더비'에 토트넘홋스퍼 주장이 후반 교체투입돼 짧게 뛰었다. 영국 매체는 손흥민에게 보통 경기력이었다는 평가를 하며 한국에서 선발 출장을 기대했다.
31일 홍콩의 카이탁 스포츠 파크에서 친선경기를 가진 토트넘홋스퍼가 아스널을 1-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잉글랜드 북런던 지역의 유서 깊은 라이벌이다. 북런던 더비가 영국 밖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45분 파페 마타르 사르가 넣은 선제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의 빌드업 상황에서 사르가 강하게 압박해 공을 빼앗더니 곧바로 장거리 슛을 날려 골키퍼 키를 넘겼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교체투입되면서 윌송 오도베르 대신 측면에 배치됐다. 손흥민에게 공이 많이 오지 않았고, 유일하게 돋보인 장면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역습이었다. 손흥민이 수비 배후로 적절하게 침투하면서 왼쪽 측면에서 공을 받은 뒤 문전의 마티스 텔에게 단번에 연결했다. 패스가 수비에게 끊기긴 했지만 판단은 빨랐다.
경기 후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보통 활약을 뜻하는 6점을 주면서 '막판 15분만 뛰었다. 일요일 모국에서 열리는 경기 출장을 기약했다. 왼쪽 측면에서 폭발적인 질주 한 번을 보여줬는데 텔에게 연결됐다면 경기 막판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모국에서 열리는 경기란 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유나이티드를 상대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의미한다.
어려운 상대를 잡아냈다 보니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은 대체로 후했다. 5점을 받은 선수는 브레넌 존슨 한 명뿐이었다. 다만 호평은 주로 수비진과 미드필더들에게 집중됐다. 골을 넣은 사르, 그리고 선발 포백 전원이 8점을 받았다.


공격진 중에서 평점이 가장 높은 선수 모하메드 쿠두스가 7점에 불과했다. 쿠두스와 존슨을 제외한 선발 및 교체 공격진은 모두 6점이었다. 대단한 임팩트를 남긴 공격수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토트넘은 현재까지 프리 시즌 4경기를 치르며 5득점 2실점을 기록 중이다. 수비는 좋지만 득점 부족이 아쉽다. 그 중 사르가 무려 3골을 넣으면서 뜻밖의 득점원으로 맹활약 중이다. 유망주 공격수 윌 랭크셔, 센터백 루카 부슈코비치가 한 골씩 추가했다.
한편 양민혁은 이날 부슈코비치, 제이미 돈리 등과 마찬가지로 벤치를 지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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