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돌던 놀이기구 추락, 최소 23명 다쳤다…사우디 끔찍 사고
김은빈 2025. 8. 1. 08:50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가 추락해 최소 23명이 다쳤다고 미국 CNN 방송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이 공개한 영상에는 공중에서 360도 회전하는 그네 형식의'360 빅 펜듈럼'이라는 놀이기구가 운행 중 붕괴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탑승객을 태운 원형 회전부가 공중으로 올라가는 순간 이를 지탱하던 기둥이 두 동강 났고, 곧 인근 구조물에 충돌한 뒤 지상으로 추락했다.
놀이기구가 바닥에 부딪히는 순간 강한 충격이 발생해 일부 탑승객이 좌석 밖으로 튕겨져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국영 통신 아랍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 7월 30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인근의 타이프의 알 하다 지역의 놀이공원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23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중 3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통신은 전했다.
타이프 행정 책임자인 사우드 빈 나하르 빈 사우드 빈 압둘아지즈 왕자는 사고 조사 기간 놀이공원을 즉각 폐쇄하라고 지시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5분뒤 떡볶이 맛없어진다, 위고비 없이 절식하는 비법 | 중앙일보
- "건물 폭파시킨다, 다 뒈질래?" 고시텔 원장의 '8억 농성극' | 중앙일보
- 신도시 엄마만 좋아한다? 대치맘은 영어캠프 안 보낸 이유 | 중앙일보
- 차에 12세 아이 둘 태우더니…"가학적·변태적 행위" 40대 충격 | 중앙일보
- 해운대 해수욕장 발칵…물놀이 여성 성추행한 외국인들, 뭔일 | 중앙일보
- "속옷만 입고 무릎 꿇어라"…남성 취준생 4명 울린 성폭력, 무슨 일 | 중앙일보
- 가평 신청평대교서 시신 발견…캠핑장 실종 40대 엄마 | 중앙일보
- 동료 직원 신체 불법 촬영 혐의…부국제 직원 법정 구속 | 중앙일보
- 끓는 바다만큼 무섭다, 양식장 떼죽음 부르는 '죽음의 물' [르포] | 중앙일보
- 'MASGA 모자' 본 미 러트닉, 트럼프 공략법까지 알려줬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