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vs바르사] 깜짝 키워드 '코비 브라이언트'와 '있지'까지 더해진 바르셀로나 내한경기

김정용 기자 2025. 8. 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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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한국에서 '코비 브라이언트 유니폼'을 처음 선보였고, 아이돌 그룹 있지가 '비공식 모델'로서 경기장에 함께했다.

31일 서울시 마포구의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친선경기를 치른 바르셀로나가 FC서울에 7-3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프리시즌 투어에서 가장 중점적인 훈련을 한국에서 진행한다.

지난 27일 일본에서 비셀고베와 친선경기를 가진 바르셀로나는 서울전에 이어 8월 4일에는 대구FC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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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캡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르셀로나는 한국에서 '코비 브라이언트 유니폼'을 처음 선보였고, 아이돌 그룹 있지가 '비공식 모델'로서 경기장에 함께했다.


31일 서울시 마포구의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친선경기를 치른 바르셀로나가 FC서울에 7-3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프리시즌 투어에서 가장 중점적인 훈련을 한국에서 진행한다. 지난 27일 일본에서 비셀고베와 친선경기를 가진 바르셀로나는 서울전에 이어 8월 4일에는 대구FC를 상대한다. 이후 연고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 8월 11일(한국시간) 전통적인 친선대회 조안 감페르 트로피를 통해 이탈리아 구단 코모를 상대하면 프리시즌이 끝난다.


이날 바르셀로나가 입은 유니폼은 평소와 달랐다. 블라우그라나(파랑과 빨강이 조합된 유니폼 색상)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바르셀로나 특유의 홈 유니폼이 아닌 새로 출시된 '신상' 원정 유니폼이었다.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 서형권 기자
페란 토레스(FC바르셀로나). 서형권 기자

이날 처음 입은 유니폼이었는데, 달라진 건 색상만이 아니었다. 의류 스폰서 나이키의 로고 대신 미국 농구 스타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 라인 '시스'의 로고가 붙어 있었다. 금색과 보라색이 포함된 유니폼 색상은 브라이언트가 농구팀 LA 레이커스 초창기에 입었던 컬러를 연상시킨다. 브라이언트의 별명이 뱀의 일종인 블랙 맘바였던 점에서 착안, 뱀가죽 같은 무늬가 적용됐다. 나이키의 코비 라인은 미국 농구팀들에 쓰인 적 있지만 축구로 영역을 넓힌 건 처음이다.


경기 중 카메라가 VIP석을 비췄을 때는 아이돌 가수 있지 멤버들이 깜짝 등장했다. 바르셀로나 주요 스폰서인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를 통해 성사된 만남으로 알려졌다. 경기에 앞서 스포티파이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투어 플레이리스트로 있지 노래들이 추천되기도 했다. 있지는 경기를 즐긴 건 물론이고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세리머니를 함께하는 숏폼 영상을 통해 선수들을 직접 만났다.


사진=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캡처,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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