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이 대통령 정치적 승리… 농업 시장 개방은 부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 외신들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 직전 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내린 한국의 협상 결과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승리"라고 평가하면서도 "농업 시장 개방은 부담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30일(현지시간) "미국이 한국에 책정한 관세율은 다른 주요 교역국인 일본·유럽연합(EU)과 같은 수준"이라며 "이번 합의는 협상단을 워싱턴에 보내 협상을 끝낸 이 대통령에게 자국 안에서의 정치적 승리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 직전 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내린 한국의 협상 결과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승리”라고 평가하면서도 “농업 시장 개방은 부담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30일(현지시간) “미국이 한국에 책정한 관세율은 다른 주요 교역국인 일본·유럽연합(EU)과 같은 수준”이라며 “이번 합의는 협상단을 워싱턴에 보내 협상을 끝낸 이 대통령에게 자국 안에서의 정치적 승리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008년 한국에서 광범위한 시위를 촉발했던 소고기와 쌀 시장을 개방하는 문제가 부각된 이번 협상은 이재명정부에 특히 민감했다”며 “이번 협상 결과는 농민의 반발과 여당 내 이견으로 정권 출범 초기 허니문 기간을 훼손할 위험도 있다”고 내다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미네기시 히로시 편집위원은 온라인 기사에 댓글 형식으로 쓴 해설에서 한국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에 대해 “이제 막 출범한 이재명정부가 협상 시한 내 타결을 우선시하면서 투자 규모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국방비 증액 요구와 주한미군 병력 재편 문제를 둘러싼 어려운 협상도 남아 있다”고 짚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태국·캄보디아·파키스탄 무역협상 타결…“믿기 어려울 정도”
- 대전 교제살인 피의자, 피해자 빈소서 “내가 남자친구”
- 오송 참사 당시 감리단장 복역 중 사망
- 최악 피했다는데… 무관세 사라진 한국산 자동차 경쟁력 축소
- 증세로 유턴… 금융권 세 부담 늘린다
- 특검 ‘버티기’ 윤 체포영장 1일 오전 9시 집행한다
- “사실상 수사 사주”… 공정성 우려 쏟아진 민주 ‘3특검 대응특위’
- [단독] 여권 강력 개혁 드라이브에… ‘배임죄 완화’ 직접 나선 대통령
-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대 35%… “코스피 5000 역행” 투자자 반발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