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이어 'K-로즈'… 에버랜드 장미, 세계 품평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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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 품종 '핑크 페이스트리(Pink Pastry)'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장미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K-장미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에버랜드는 31일 자사 품종 핑크 페이스트리가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 '기후 국제 장미대회(Gifu International Rose Competition)'에서 동상(Bronze Medal)과 향기 부문 특별상인 '로즈 힐 어워드(Rose Hill Award)'를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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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품질 모두 인정받아… K-장미 위상 세계에 알렸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 품종 ‘핑크 페이스트리(Pink Pastry)’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장미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K-장미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에버랜드는 31일 자사 품종 핑크 페이스트리가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 ‘기후 국제 장미대회(Gifu International Rose Competition)’에서 동상(Bronze Medal)과 향기 부문 특별상인 ‘로즈 힐 어워드(Rose Hill Award)’를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 국제 장미대회는 세계장미협회(WFRS) 공식 인증 아래 일본 월드로즈가든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적 장미 품평회다. 영국 데이비드 오스틴, 프랑스 델바드, 독일 코르데스 등 세계 유수의 장미 육종회사들도 참여하며, 장미의 향기와 내병성, 개화 지속력 등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핑크 페이스트리는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향기와 100여 장의 겹겹이 쌓인 꽃잎이 특징인 분홍빛 정원 장미다. 그 모양이 페이스트리 빵을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에버랜드가 2014년부터 5년에 걸쳐 개발한 토종 품종이다. 에버랜드 장미 중에서도 특히 향기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특별상 수상의 결정적 이유가 됐다.

에버랜드의 장미가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가든 에버스케이프(은상·특별상)를 시작으로, 2022년 퍼퓸 에버스케이프(금상·3개 특별상), 2024년 카니발 에버스케이프(동상)에 이어 이번 핑크 페이스트리(동상·특별상)까지, 총 4개 품종으로 9개의 트로피를 획득하며 한국 장미의 품질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에버랜드는 2013년부터 국내 기후에 강한 토종 장미를 개발하기 위해 2만 회 이상의 인공 교배를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40개의 국산 장미 품종을 선보였다. 장미 품종 개발을 맡고 있는 하호수 프로는 “세계 대회 연속 수상은 K-장미 육종 역량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 확대와 국산 품종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핑크 페이스트리를 비롯한 에버랜드의 수상 장미들은 올 가을 로즈가든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외 관람객들은 이국적인 장미 향기와 만개한 꽃들의 정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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