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카윗에게 가르침 받는 2007년생 한국인…배승균, 페예노르트 떠나 도르드레흐트 임대

김희준 기자 2025. 7. 31.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4월 갑작스러운 페예노르트 이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2007년생 배승균이 네덜란드 2부에서 유럽 무대 데뷔에 도전한다.

31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승균이 도르드레흐트로 임대를 떠난다. 배승균은 현재 페예노르트와 2028년까지 계약돼있다"라고 발표했다.

배승균은 4월 8일 페예노르트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배승균은 성장을 위해 페예노르트를 떠나 네덜란드 에이르스터 디비시(2부)의 FC도르드레흐트로 임대를 간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올해 4월 갑작스러운 페예노르트 이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2007년생 배승균이 네덜란드 2부에서 유럽 무대 데뷔에 도전한다.


31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승균이 도르드레흐트로 임대를 떠난다. 배승균은 현재 페예노르트와 2028년까지 계약돼있다"라고 발표했다.


배승균은 보인고등학교 출신의 중앙 미드필더다. 지난해 5월 백기태 감독의 눈에 띄어 U17 대표팀에 승선했고, 같은 해 8월 크로아티아 해외친선대회 명단에도 뽑힐 만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올해에는 U18 대표팀에 꾸준히 소집되는 등 연령별 대표팀을 착실히 밟고 있다.


올해 4월에는 별안간 페예노르트 이적이 확정돼 화제를 모았다. 프로 산하 유소년 팀이 아닌 학원 축구에서 곧바로 유럽 프로 무대로 간 드문 경우여서 이적 당시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배승균은 4월 8일 페예노르트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페예노르트는 배승균과 같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선발하고자 보인고와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아카데미 차원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것을 밝혔다.


배승균은 올 시즌 페예노르트 프리시즌 명단에 합류해 지난 5일 캄뷔르와 친선 경기에서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비록 후반 시작과 함께 들어가 후반 40분 재교체됐고, 이후 페예노르트가 치른 경기에 나서지 못하긴 했지만 페예노르트가 배승균에게 보이는 관심이 보여주기식이 아니라는 건 확인할 수 있었다.


배승균은 성장을 위해 페예노르트를 떠나 네덜란드 에이르스터 디비시(2부)의 FC도르드레흐트로 임대를 간다. 도르드레흐트는 인구 약 12만 명의 네덜란드 도시로, 페예노르트가 있는 로테르담과 같은 자위트홀란트주 소속이다. 페예노르트와 멀지 않은 거리에 임대를 떠났다는 점에서 구단이 배승균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려 함을 짐작할 수 있다.


도르트레흐트 감독은 페예노르트의 전설 디르크 카윗이다. 카윗은 2003년 페예노르트로 이적해 2004-2005시즌 29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잠재력을 터뜨렸다. 2015-2016시즌에는 페예노르트로 돌아오는 낭만을 보여줬고, 2016-2017시즌에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페예노르트를 18년 만의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카윗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페예노르트 U19 팀을 지휘하기도 했던 카윗은 2023-2024시즌 벨기에 2부 리그의 베이르스홋에 부임해 승격이라는 성과를 냈으나 그 다음 시즌 강등돼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났다. 이번 시즌에는 도르드레흐트와 함께 벨기에에서 보였던 성과를 재현하고자 한다.


사진= 페예노르트 X,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