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조업 생산.출하 줄고 재고 늘어...대형마트 판매 5개월째↓

최일신 기자 2025. 7. 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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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6월) 제주지역 제조업 생산.

31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6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8.8%, 전월 대비 8.7% 각각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전년동기 대비 15.8% 늘었다.

지난달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4.2로 전년동월 대비 8.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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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주사무소 '6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

지난달(6월) 제주지역 제조업 생산. 출하 지표가 모두 뒷걸음질쳤다. 재고는 10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형소매점 판매 실적도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소비 부진도 계속됐다.

새 정부 출범이후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제주지역 실물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산업활동은 여전히 침체된 모습이다.

31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6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8.8%, 전월 대비 8.7% 각각 감소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3개월만에 감소로 돌아선 것이다.

제조업 생산만 따로보면, 1년전보다 18.1% 감소했다. 음료(-29.8%), 비금속광물(-18.5%), 식료품(-6.8%) 등에서 감소폭이 컸다.

제조업 출하도 3.5% 줄었다. 전자.통신(-30.2%). 비금속광물(-17.6%). 음료(-5.1%) 등이 전체 감소세를 이끌었다.

제조업 재고는 전년동기 대비 15.8% 늘었다.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증가세다. 음료(116.9%), 화학제품(40.7%), 식료품(2.4%) 등의 재고가 더 많이 쌓였다.

소비 위축도 여전했다. 지난달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4.2로 전년동월 대비 8.7% 떨어졌다. 지난 2월 18.3% 급락한 것을 시작으로, 3월 -6.7%, 4월 -7.5%, 5월 -9.4%에 이어 5개월 연속 판매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의복(-32.3%), 화장품(-16.9%), 기타상품(-13.7%), 가전제품(-7.4%),음식료품(-6.9%) 등의 판매가 많이 줄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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